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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Interview | 다렌 호그 큐사이언스 美 본사 회장

네트워크마케팅은 한국인이 제일 잘해

우리 Q96 제품은 과학자가 검증한 제품

  • (2015-03-27 00:00)

 큐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김명철)가 본격 출범했다. 큐사이언스코리아는 지난 3월23일 서울시 역삼동 사옥에서 다렌 호그 美 본사 회장과 글로벌 스폰서, 한국의 판매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식을 가졌다. 오픈 행사에 이어 한국의 동성제약과 화장품 제조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큐사이언스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다렌 호그는 네이쳐스선샤인프로덕트(NSP) 출신으로 네트워크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져 있다. 美 직접판매업계 내에서는 대표적인 지한파로 꼽힌다.


 -생각보다 젊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경험은 얼마나 되고, 어디에서 처음 시작했나?
 1987년에 처음으로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경험했다. ‘아서 앤더슨’이라는 회사의 CPA(회계사)로 컨설팅을 했다. 거기에서 흥미를 갖게 됐고 1993년도에는 직접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에 들어가서 일했다.


 -어느 회사인가?
 네이쳐스선샤인프로덕츠였다. 네이쳐스선샤인프로덕츠는 美 유타주에서 네트워크마케팅이 활발하지 않던 때부터 시작해서 국제시장에 많은 발전을 이룬 회사다.

 -그럼 큐사이언스를 창립하기 전까지는 무슨 일을 했나?
 네이쳐스선샤인프로덕트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고, 제네시스퓨어에서 일을 하다가 직접판매 매니지먼트 협회의 회장으로 일했다.


 -큐사이언스는 누군가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인가, 본인 스스로의 선택인가?
 정식으로 시작한 것은 2013년 1월부터였다. 과학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사람들을 불러모을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우리의 제품은 우리가 검증한 것이 아니다. 제3자인 과학자들이 검증한 제품이다. 우리는 이 제품을 유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선택을 했다. 건강식품을 주로 취급하면서 화장품 쪽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알려진 Q96는 아주 훌륭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우 까다롭다. 원래의 포뮬러대로 한국에 들어올 수 있을까? 만약 포뮬러가 바뀌게 된다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와 같은 호평은 기대할 수 없지 않나?
 Q96 제품의 창시자 토니 스테판(Tony Stephan)은 ‘적절한 식사와 좋은 품질의 건강기능 식품의 섭취’는 가족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믿는다. 의사와 영양학자와 생물학자 화학자 및 기타 전문가들과 함께 미네랄과 비타민 영양소의 중요성을 연구했다. 즉, 검증된 원료와 인체 내 작용을 생각하여 얻은 포뮬러에 의한 제품만이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 꾸준히 연구해 왔다. 동시에 한국에서도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를 한 적이 있다. 물론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서 판매한 것은 아니다. 한국의 토양과 기후를 감안해 한국 사람들의 체질에 맞춘 제품을 이미 유통해 왔다.

 오히려 캐나다와 미국에서보다 한국에서 판매하면서 한국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고 한국의 소비자 및 관계자들의 요구도 많았다. 나는 오히려 미국의 제품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더 완벽할 거라고 생각한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있어서 미국에서 중요시하는 부분과 한국에서 중요시하는 부분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나?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우리의 김명철 대표는 한국 사람을 돕는 방법을 알고 있다.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한다는 전제 하에서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김명철 대표가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는 일본, 대만, 중국 등 네트워크 마케팅 강국이 많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택한 이유는 뭔가?
 무엇보다 사람 때문에 한국을 선택했다. 김명철 대표와 나는 18년 동안 함께 일을 해왔다. 한국은 60번 정도 방문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안다. 여러 곳을 가봤고 경험했다. 한국이야말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라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한국사람들이 가장 이해를 잘 한다. 다른 나라를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사람들이다.


 -오늘 동성제약과 MOU를 맺었는데 한국의 기술력을 어느 정도 신뢰하나?
 우선 한국사람들은 예쁘다. 미국에서도 한국사람을 보면 피부도 좋고 예쁘다. 뭔가가 있을 것 같은 생각들을 한다. 동성제약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와 함께 일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이 간직한 아름다움의 비법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 다음에는 어느 나라에서 사업을 시작하나?
 지금 일본 오픈이 임박했다. 한국과 거의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동경에 사무실을 얻었다. 한국이 정착되는 대로 아시아의 리더들과 사업의 확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판매원들이 큐사이언스 사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社命(사명)에도 나와 있지만,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제품 자체가 대단하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사업을 한다면 아주 좋은 사업 기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도울 줄 알아야 한다.


 -큐사이언스코리아의 올해 매출 목표는?
 숫자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만나는 게 우선이다. 그러다 보면 가능성이 열릴 것이고, 자부심을 갖고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사업은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이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부심을 갖고 올바른 회사로 키워나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 숫자보다 중요하다.


 -언제 다시 오나?
 5월. 자주 올 것이다. 사업자들과도 이야기를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권영오 기자chmargaux@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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