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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나, 해마다 가격 인상

가격은 올리고 실적점수는 그대로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 아실리코리아(이하 아실리) 등의 해외 기업들이 잇따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업계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 유사나 8년째 가격 인상 행진유사나는 2012년 전반적인 제품 가격 조정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까지 8년째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지난 2월 23일부터 유사니멀즈, 알로엔즈, E-프라임, 폴리C, 프로글루카뮨, 뉴트리밀 등 건강식품 6종과 에너자이징 샤워젤, 리바이탈라이징 샴푸, 너리싱 컨디셔너 등 생활용품 3종 등 총 9개 제품의 멤버십(회원) 가격을 3∼9% 인상했다.특히 E-프라임, 폴리C, 알로엔즈, 뉴트리밀, 에너자이징 샤워젤, 리바이탈라이징 샴푸, 너리싱 컨디셔너 등 7개 제품은 2018년에도 가격이 오른 제품들이었다. 2018년에는 이들 7개 제품을 비롯해 프로후라바놀C300, 코퀴논30, 프로코사 글루코사민, 비전엑스, 헤파실, 화이버지플러스 등 총 13개 제품 값을 3∼6% 인상했다.2017년에는 프로글루카뮨을 3.7% 인상했고, 2019년 6.0% 한 차례 또 인상했다. 2016년에는 E-프라임을 5.1%, 2015년에는 유사니멀즈를 2.4% 인상했다. 가격이 인상된 제품 중 실적점수가 함께 오른 제품은 없었으며, 오히려 가격은 인상되고 실적점수가 떨어진 제품은 있었다.뉴트리밀은 2014년 가격이 2.3% 오르면서 실적점수가 17점에서 15점으로 떨어졌다. E-프라임도 실적점수가 21이었으나, 2014년 가격이 2.1% 인상되면서 19로 떨어졌다.유사나는 해마다 가격을 인상할 때마다 공지사항을 통해 “원료 및 원부자재 가격상승 등의 제조원가 부담으로 가격이 조정됐다”는 입장을 밝혀왔다.하지만 가격 인상과 관련해 유사나의 한 판매원은 “(사업하는 데) 안 좋다. 다른 판매원들도 당연히 불만이 있다”라며 “수당을 많이 풀어주고, 수익자들도 늘어나다보니 과부하 걸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슷한 품목이 가격 줄인상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가격 인상과 관련된 것은 지사장님 정도 돼야 알 수 있다”며 “미국 본사 쪽이랑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을 하고나서 불가피할 경우 가격 인상을 하는 것으로 안다”는 답변만 내놨다. 지시장과 만날 수 있느냐고 묻자 이 관계자는 “출장이 잦고 한국에 있는 날이 100일도 안 된다. 지금은 한국에 있긴 한데 행사 준비 때문에 회사에 거의 안 계신다”며 “의견은 전달해 줄 수 있다”고만 말했다.◇ 아실리, 영업 4개월 만에 전 제품 가격 인상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아실리는 지난 2월 26일 대표 제품인 퍼플부스트와 프로바이오틱, 오메가 등 건강식품 3종에 대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당시 아실리가 판매했던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글로벌 기업이 영업 시작 4개월 만에 20%에 달하는 가격 인상폭을 보인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영업초기 회원가 7만 400원에 판매되던 퍼블부스트는 2월 26일부로 16.4%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 오메가는 각각 16.7%, 19.7% 인상돼 판매되고 있다. 아실리는 가격 인상 당시 공지사항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물가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특히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품에 함유된 원료들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가격 조정의 이유를 밝힌바 있다. 다만 아실리의 경우 가격을 인상한 대신 오토십 할인율을 높여 판매원들의 불만을 다소 잠재운 것으로 보인다. 아실리의 한 판매원은 “사업 초기 당시 가격 책정이 낮게 잡힌 것으로 안다. 당시 가격 인상은 사업자들이 사업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선을 그으며 “가격을 높이기 전 오토십 할인율이 10%였지만 인상 후 18%로 올랐고,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할인팩도 있다. 사업자들 입장에는 오히려 사업하기에 더 좋은 편”이라고 답했다. 아실리의 한 관계자는 “처음 제품 가격을 책정했었을 때보다 환율이 많이 올랐고, 물건 수입을 하는 과정과 조건 등이 중간에 변동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이 인상됐다”며 “힘들어 하신 사업자 분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분들이 이해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건강기능식품 수입 가장 많아

한국암웨이, 건강기능식품 수입 가장 많아

수입 상위 30개 업체 중 직판기업 12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업체별 수입실적 순위에서 한국암웨이가 가장 많은 수입액을 기록하는 등 상위 30개 업체에 직판기업이 12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곳은 한국암웨이로 나타났다. 총 1억 3,782만 달러를 수입해 전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의 22.6%를 차지했다. 2위 유니시티코리아는 3,608만 달러(5.9%), 3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2,347만 달러(3.8%)를 수입했다. 유니시티코리아의 경우 유니시티인터네셔널의 자회사인 유니시티글로벌매뉴팩쳐링 주식회사가 1,217만 달러(2.0%)로 7위에 이름을 올려, 실제 점유율은 8%에 육박했다. 이어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가 1,257만 달러로 6위 뉴스킨코리아가 601만 달러로 14위, 토탈스위스코리아주식회사가 581만 달러로 15위,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가 496만 달러로 20위, 카야니코리아가 452만 달러로 23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유한회사가 421만 달러로 27위, 한국허벌라이프가 412만 달러로 29위, 종근당건강이 411만 달러로 30위를 기록했다. ◇ 수입실적은 인기 품목 순위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6억 1,09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2%, 수입중량은 1만 3,491톤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이중 직판기업 12개 업체의 점유율은 42%에 달한다. 수입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비타민 및 무기질(34.5%), EPA 및 DHA 함유 유지(15.3%), 프로바이오틱스(11.2%) 등의 순으로 나타나 홍삼을 제외한 국내 생산실적 상위 제품과 유사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제품군이 수입액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품목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홍삼제품 다음으로 개별인정형(14.2%), 비타민 및 무기질(12.4%), 프로바이오틱스(11%), EPA 및 DHA 함유 유지(3.1%) 순으로 많이 생산됐다. 건강기능식품 주요 수입국가는 미국이 1위 4,038억원(60%), 2위 캐나다 643억원(9.6%), 3위 인도 268억원(4.0%) 순이었다.직판업계 관계자는 “직판업계 상위 기업 중 다국적 업체가 많다 보니 수입 상위 업체에 많이 포함된 것 같다”며 “국내에도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생산되지만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은 아직 미국, 캐나다 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수입 비중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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