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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매출·영업이익 성장 전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 영업이익 3.5% 증가

  • (2024-04-25 17:22)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2024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7,287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3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
 

사업별로는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Beauty)과 음료(Refreshment) 매출은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뷰티 사업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 국내 온·오프라인 고성장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중국과 북미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했다.


화장품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 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인
NAD+를 함유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천기단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 증가로 온라인,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면세는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에서는 온라인 매출 확대로 한 자릿수 성장을 이뤘으며 더후는 두 자리 수 성장을 실현했다. 영업이익도 중국 및 북미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


신제품으로는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과 더불어 빌리프에서 효능과 성분을 강화한 폭탄크림TM 듀오 2세대를 선보였다. 또한 선케어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CNP 10개 브랜드에서 초경량 액체타입 제형의 선제품인 선퀴드를 출시했다.


생활용품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 원을 기록했다.


피지오겔
,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요 브랜드 매출 성장은 지속됐으나, 해외사업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유시몰 등 브랜드에서 신개념 치아 화이트닝 치약인 보라 미백치약을 출시했고, 닥터그루트에서 탈모증상 집중케어 멀티퍼펙션 라인을 새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에서는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향기캡슐을 적용한 아우라 생화캡슐 이노베이션 3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음료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 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 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 강화로 매출이 늘었다
. 특히 코카콜라 제로몬스터 에너지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소폭 개선에 그쳤다.


1
분기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코카콜라에서는 전세계 K-POP 팬덤 공략을 위해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했다. 몬스터 에너지에서는 달콤 향긋한 복숭아의 풍미를 담은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피치 킨을 내놓았다. 톡톡 튀는 고유의 상큼한 맛을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타 제로 오렌지향도 선보였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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