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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구매 1위는 식품”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조사…1회 평균 구매금액 6만 6,500원

  • (2024-04-24 10:23)
▷ 사진: 게티이미지프로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으며,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6,5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결과를 4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18~27일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
(65.5%)이 의류·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용품 46.7%, 화장품 19.9%, 농수산물 17.9% 순이었다.

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이하 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에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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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평균 쇼핑금액은 66,500원으로 남성이 68,900, 여성이 65,200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9,4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로 68,100원이었다. 쇼핑횟수를 살펴보면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다.

쇼핑방법은 포털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검색후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46.5%)하거나, 월정액 회비 등을 지불한 유료멤버십 쇼핑몰에서 구매(24.3%)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명 중 1(48.1%)은 특정 쇼핑몰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도 함께 내놨다. 지난해 접수된 상담은 총 6,460건으로 20228,723건 대비 26% 감소했으나, ‘사기·편취피해(1,149, 2.7)’예매/예약서비스 피해(364, 2.4)’는 크게 증가했다.

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피해상담 총
6,460건 중 37.5%에 달하는 2,424건에 대한 구제를 통해 총 73,687만 원을 소비자에게 환급했고, 1,628건은 중재를 통해 계약이행·교환·합의를 이끌어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소비자 피해 및 분쟁사례가 증가한 품목은 유관기관 및 온라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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