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리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요충지”
“포라이프 성장세 이끄는 곳은 한국”
포라이프리서치 최고경영자 대니 리(Danny Lee)
직접판매기업 포라이프리서치가 한국에서 영업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꾸준하게 성장해온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대니 리 CEO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포라이프의 강점과 한국시장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Q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4Life Research Korea)의 20주년을 축하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가?
사람과 제품 그리고 기회 덕분이라 생각한다. 현장의 우수한 리더들뿐만 아니라 장기간 함께 일해 온 이태훈(Tony Lee) 지사장과 전문성을 갖춘 그의 팀, 그리고 창업자인 데이비드와 비앙카 리손비의 비전이 성장 비결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인 제품, 포라이프 트랜스퍼 팩터 역시 가장 큰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우리는 연구 및 개발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어 낸다. 학술지에 등재되기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이는 제품력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제조시설에서 약 90%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유, 기업가정신, 자선활동, 배움의 기회라는 특성을 조합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형용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부분에서의 열정이 뛰어나다.
Q 2008년부터 포라이프와 함께하고 있다. 포라이프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현재의 포라이프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과학, 성공, 서비스라는 창업 당시의 원칙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제품 개발에 대한 헌신, 부채없고 자산이 풍부한 경영방식,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는 모든 곳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섬긴다는 철학도 계속되고 있다. 이는 포라이프의 대표적인 가치이자 정체성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포라이프는 지난 15년 동안 데이터와 디지털 두 분야에서 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앱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을 공유하고 주문하며 전 세계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Q 포라이프는 면역에 관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관련 제품이 쏟아졌다. 포라이프는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
포라이프는 25년 동안 ‘면역 시스템’을 표방해 왔으며 이 분야에 관한 한 독보적인 기업이다. 포라이프는 자체 연구실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또, 포라이프에 근무하고 있는 네 명의 박사가 전 세계의 의학박사, 영양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외부 건강과학자문위원회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다. 포라이프의 제품은 전 세계에서 4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생한 트랜스퍼 팩터는 연구와 시판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제품력과 공법이 검증됐으며, 아무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고 특별하다.
Q 포라이프의 주력 제품인 트랜스퍼 팩터 플러스와 트라이-팩터가 미국에서 100% 식물 기반 캡슐로 전환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앞으로 이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나?
소비자들이 식물성 캡슐을 더 선호하고, 이것이 시장의 트렌드인 만큼 젤라틴 캡슐을 식물성 캡슐로 전환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며, 모든 젤라틴 캡슐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포라이프는 오랫동안 식물성 캡슐과 코셔 및 할랄 인증 제품을 제공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미국에서는 최근 식물성 캡슐로 제조된 포라이프 트랜스퍼 팩터 플러스, 트라이-팩터 포뮬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Q 포라이프의 목표는 무엇이고, 한국 시장에서 이 목표가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난 2022년 10월 월드와이드 컨벤션에서 창립자 데이비드 리손비는 “2025년까지 포라이프 트랜스퍼 팩터를 300만 개의 새로운 가정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목표치에 성공적으로 도달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시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한국은 포라이프의 가장 강력한 글로벌 시장 중 하나이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할 때마다 한국팀이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 한국의 이태훈 지사장은 포라이프의 가치를 육성하고,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공유하는 데에 뛰어난 역할을 하고 있다.
Q 한국의 포라이프 회원과 잠정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사랑하는 창립자인 비앙카 리손비 여사가 지난 2023년 10월에 세상을 떠난 후 데이비드 리손비의 첫 일정은 한국의 컨벤션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행보는 한국 시장에 대한 포라이프의 사랑과 존경 그리고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의 임직원, 회원, 고객을 비롯해 포라이프에 관심을 갖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지난 2023년 3월 다이렉트셀링뉴스(Direct Selling News)는 비앙카 여사를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의 장을 열 때마다 그녀의 열정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나아갈 것이다. 또,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국에 쏟아부어 계속해서 나아가겠다. 그럼으로 한국의 관계자들도 각자의 비즈니스에 변함없는 열정으로 임해줄 것으로 믿는다.
김혜영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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