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뷰티 전문가 양성한다

배우고 익혀 널리 알리는 ‘뷰티 케어 아카데미 기초’

(2023-07-21 10:04)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은 사용 방법에 따라 그 효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성분, 사용법 등이 표기된 화장품 뒷면을 보면 대부분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하듯 바르라”고 적혀있다. 도대체 적당량은 얼만큼이고, ‘마사지하듯’이란 건 두드리란 걸까 문지르란 걸까?

‘애터미 뷰티 케어 아카데미 기초(이하 뷰티 아카데미)’는 이런 뷰티에 관한 기초적인 의문을 해결하고, 나아가 전문적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개강했다. 이를 통해 제품 기술력에 대한 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사용 방법을 익히면서 실무능력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9월, 정규 6주 과정으로 구성
뷰티 아카데미는 2022년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1,400여 명(37개반)이 강의를 수강했다. 올해 역시 1,200여 명이 강의에 참여할 전망이다. 뷰티 아카데미는 걸출한 국내 교수진을 초빙하여 진행되며, 스킨케어(3강), 메이크업(3강) 등 총 18시간(6주)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우선 스킨케어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배움으로써 앱솔루트 셀렉티브 코드 기술의 원리에 대해 피부미용학적으로 학습하고 애터미 스킨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이해할 수 있다. 또, 피부 타입에 맞는 올바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제품별로 올바른 사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뷰티 아카데미의 가치 중 하나는 “아름다움의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피부의 기초적인 사항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기본적인 스킨케어 원리와 방법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메이크업 강의에서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아름답게 표현한다”는 근본적인 원리와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메이크업 단계와 아델리카 브랜드 제품의 종류, 퍼스널 컬러와 얼굴형에 따른 메이크업 방법 등을 익히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패턴을 찾을 수 있는 전문성을 갖게 된다.

일회성 아닌, 반복 학습할수록 큰 도움
뷰티 아카데미는 판매를 목적으로 시작된 교육이 아니라, 회원들이 전문적인 뷰티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단 한 번의 수강으로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센터 및 그룹 별로 반복 학습할수록 더욱 도움이 된다. 이 덕분에 작년에 수강한 회원들이 올해에도 재수강을 문의하고 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뷰티 아카데미는 향후 계층별로 특화된 강의를 제공하는 특별반을 차례로 개설할 계획이다. 먼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에이징반’이 오는 8월 열린다. 이는 50대 이상의 여성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중년 여성이 갖고 있는 피부에 대한 고민을 더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남성을 위한 ‘옴므반’도 기획하고 있으며, 피부 고민에 대한 자세한 학습과 그루밍족을 위한 남성 메이크업 교육을 계획 중이다.

아름다움 되찾은 수강생, 99%가 ‘만족’

뷰티 아카데미를 주최하고 있는 애터미 평생학습개발본부에 따르면, 2022년 강의를 수강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9%가 “강의를 들은 후 본인이 아름답게 변화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 7월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뷰티 아카데미에 참여한 회원들은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열띤 강의가 진행된 현장에서 박효경 샤론로즈마스터를 만나 뷰티 아카데미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어봤다.

Q. 애터미 뷰티 아카데미를 언제부터 수강했으며, 그 계기는?
서울 강남에서 6월 28일 열린 강의를 통해 뷰티 아카데미를 처음 접했다. 수많은 종류의 애터미 화장품을 사용해봤지만, 정확한 사용법과 효능, 성분 등 자세한 내용을 전문가에게 배워보고 싶었다.

Q. 수강 후의 소감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풀어낸 놀라운 제품의 효능과 성분 등에 대한 강의내용은 현장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의상을 전공해서인지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뷰티에 관한 지식을 의류에도 접목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옷의 컬러에 따라 메이크업을 달리하는 등 화장품과 패션은 서로 연결돼 있으니까.

Q. 애터미 뷰티 아카데미 외 다른 뷰티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나?
지역센터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해 뷰티 강의를 종종 들은 적이 있다. 차이가 있다면 뷰티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상당히 디테일하게 짜여 있다는 것. 강의 내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어떻게 사용하면 더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등 중간중간 전문가의 ‘꿀팁’이 전수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제품을 체험해보지 않았다면 그것이 얼마만큼, 어디에 좋은지 알 수 없고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말문이 막히게 된다. 그런데 뷰티 아카데미에서는 현장에서 할 말이 생기게끔 해준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제품을 전달하는 파급력이 높아진단 뜻이다.

Q. 앞으로 뷰티 아카데미에 참가할 파트너나 신규 회원들을 위해 팁을 말해준다면?
무엇보다 배운 것을 그 주에 현장에서 활용해 보는 게 좋고, 다음 강의 때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아 보완해나간다면 다양한 제품 전달 노하우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강연을 먼저 들었던 선배 사업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도 중요하다. 그분들은 나름대로 자료가 축적돼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