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탑바이오, 주력 제품 생산시설 나린 방문

품질 개선 및 신제품 출시 위한 미팅 가져

(2022-10-27 18:00)

큐탑바이오(주)(대표이사 송국주)가 자사 주력 제품인 QTB 알파·베타·프로틴의 생산을 맡고 있는 스위스 나린(Nahrin AG)社를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했다. 송국주 대표이사, 박광호 이사, 김무길 대표사업자 등 3명은 나린사의 임원진 및 책임연구원과 품질 개선 및 신제품 출시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청정국 스위스에 위치한 나린
큐탑바이오의 주력 제품인 QTB 알파, 베타, 프로틴은 청정국가로 불리는 스위스의 중심부인 자르넨(Sarnen)에 위치한 나린社에서 생산되고 있다. 나린은 1954년에 설립되어 향신료, 수프, 소스와 같은 일반 식품부터 보충제, 단백질 등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5년 초현대식 건물을 새롭게 증축해 각 층마다 자동화된 하이베이 창고와 연결했으며, 최고의 환경과 위생 수준을 준수한 생산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발전과 1,500㎡ 면적에 해당하는 자체 태양 전지 패널을 이용한 전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팜유 대신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유채 기름을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큐탑바이오는 제네신 의학연구소 원장 신현종 박사에 의해 개발된 QTB 알파, 베타, 프로틴을 나린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품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양질의 원료확보, 생산공정의 표준화와 선진제조시설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나린을 직접 컨택하고 계약을 맺은 것도 신현종 박사에 의해서 이뤄졌다.

전 세계에서 최고의 장인 정신을 자랑하며 품질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스위스의 나린에서 생산된 큐탑바이오의 이들 제품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내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린과의 첫 번째 대면 미팅
송국주 대표이사, 박광호 이사, 김무길 대표사업자 등 3인으로 구성된 큐탑바이오 대표단은 장시간의 비행 여정을 통해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다. 첫 대면 미팅을 갖기에 나린에서도 본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안내데스크 앞 대형 모니터에 큐탑바이오 대표단을 위한 환영 메시지를 띄우는 등 머나먼 한국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나린 본사에 도착한 큐탑바이오 대표단은 나린의 펠릭스 오브리스트(Felix Obrist) 대표이사로부터 간단한 회사소개를 받고 제조시설을 둘러봤다.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각 공정 설비에 배관이 연결되어 있어 외부 노출 없이 매우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완제품이 생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린 관계자는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 실험 기관에 평가를 의뢰한다”라며 “기능성 성분들은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소폭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경과할 때까지 표기된 영양성분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제조시 함량을 늘리며 관리한다”고 전했다.

제조시설을 둘러본 큐탑바이오 대표단은 나린 임원진 및 제품개발 책임 연구권과 함께 품질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미팅을 가졌다. 첫 번째 미팅의 주요 사안은 QTB 알파, 베타, 프로틴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었다.

가장 먼저 논의된 내용은 현재 제품 라벨을 좀 더 선명하게 바꾸는 것이다. 제품 성분명 및 함량 등 주요 정보를 더 선명한 라벨로 교체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바꿀 예정이다. 또한, 식이섬유 및 비타민 함유량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논의까지
다음날에도 전날에 이어 품질 개선을 위한 미팅이 계속 이어졌다. 더 좋은 맛과 색상을 위해 다양한 샘플 시음도 진행한 큐탑바이오 대표단은 두 번째 미팅에서는 QTB 알파와 베타 제품의 1회 섭취가 편리하도록 개별포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충분한 논의를 마친 큐탑바이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함량을 높이고 개별포장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된 QTB 알파와 베타를 2023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외에 신제품을 위한 논의도 계속됐다. 관절 건강 및 칼슘 제품을 론칭하기 위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이밖에 큐탑바이오는 한국 비용 절감을 위해 나린과의 계약 세부사항을 변경하며 계약 갱신을 이끌어 냈다.

이번 나린과의 미팅 일정을 마친 김무길 대표사업자는 “과학적이고 규모가 큰 제조시설과 종사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니 제품에 대한 확신이 들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며, 향후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송국주 대표이사의 우수한 협상 능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 큐탑바이오가 글로벌 회사로 발전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국주 대표이사는 “갈 때는 원하는 업무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하는 우려와 함께 무거운 마음이 있었으나 나린 측에서 극진히 대접해주고 협의 업무를 전부 수용해 주어 대만족한다”며 “나린의 모든 임직원이 반갑게 인사해 주고 최첨단 제조시설을 둘러보면서 제품에 대해 100% 신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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