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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암웨이갤러리 ‘한국미술 100년展’

  • (2021-11-04 17:20)

<2011년 11월 7일>
한국암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암웨이 갤러리에서 ‘한국미술 100년展-삶·자연·예술’개관 특별전을 오는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암웨이 갤러리 개관 특별전 ‘한국미술 100년展’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회화 및 조각, 비디오아트, 사진, 설치작품 총 32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가 대부분이 미술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는 작가들이어서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면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대부분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개인이나 유족 소장품이어서 미술계와 예술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개관식에 구본창 화백, 김홍주 화백 등 작품을 출품한 작가와 최효준 경기도미술관장, 김윤숙 한국미술관장, 한국큐레이터협회 박래경 회장, 이성자 기념사업회 신용극 회장, 이인성 기념사업회 이채원 회장, 이신자 한국예술원 회원 등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삶’, ‘자연’, ‘예술’이라는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제1섹션인 ‘삶’ 공간에서는 작은 방에 온 가족이 뒤엉켜 뒹굴고 있는 정겨운 모습을 담아낸 이중섭 화백의 은지화 등 지난 100여년간 한국적인 삶과 모습을 담아낸 작가들의 인생관을 살펴볼 수 있다. 제2섹션 ‘자연’에서는 남도의 해경을 고즈넉하게 담아낸 오지호 화백의 작품 등을 통해 산, 바다, 하늘, 바람, 구름, 우주 등 자연에 대한 근·현대 작가들의 자연관을 느낄 수 있다. 제3섹션 ‘예술’에서는 한국 모노크롬(단색주의) 운동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 등 작가만의 독특한 추상적인 시선이 아름답게 구현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예술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천재 화가 이중섭, 한국의 고갱 이인성 등 한국 거장들의 삶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이 라이트 패널과 영상물 등 시청각 장치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는 관람객 누구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작가 스토리와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3회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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