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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2010년 다단계판매 총매출액 2조 5,334억

  • (2021-07-09 08:11)

<2011년 7월 18일>
다단계판매 시장규모는 2007년 이후 매년 평균 11%씩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매출액 대비 후원수당 지급비율 및 판매원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후원수당의 상위판매원 편중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수당 증가액의 50%정도가 상위 1%미만 판매원에게 집중되며, 하위 40% 판매원은 판매원이라기보다는 자가소비자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판매원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후원수당을 지급 받는 판매원의 수는 2009년에 비해 감소했다.

이처럼 후원수당을 수령하는 판매원 비율이 감소한 것은 소비자들이 판매활동을 위한 판매원 가입보다는 자가소비 목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다단계판매업계의 총 매출액은 2조 5,334억 원으로 2009년도 2조 2,586억 원 대비 2,748억 원(11.2%)이 증가했다. 이는 상위 3개 업체(한국암웨이, 한국허벌라이프, 뉴스킨코리아)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지난해 이들 3개 업체의 총 매출액은 1조 4,368억 원이다.

상위 10개 업체의 총매출액은 1조 9,90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6%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77.8%(1조 7,429억 원)에서 지난해 78.6%로 0.8% 증가했다. 이 중 한국암웨이의 매출액이 8,546억 원으로 상위 10개 업체 총매출액의 42.9%, 전체 매출액의 33.7%를 차지했다.

2009년 1,7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2,946억 원의 매출을 올려 2위로 상승했으며, 애터미는 2009년 19위(250억 원)에서 지난해 6위(847억 원)로, 휴먼리빙은 16위(274억 원)에서 7위(715억 원)로 매출액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7개 업체의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8,094억 원으로 2009년(7,049억 원)대비 1,044억 원(14.8%)증가했다. 매출액(2조 5,000억 원)대비 후원수당 지급비율은 32.4%로, 2009년 31.6%에 비해 0.8% 상승했다.

총매출액 증가율(11.2%)에 비해 후원수당 증가율(14.8%)이 다소 높은 것은 신규업체(14개)의 진입으로 인한 수당경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등록된 다단계판매원수는 357만 4,000명으로 전년도(340만 명)보다 17만 4,000명(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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