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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건강기능식품의 초점은 치료가 아니라 예방”

  • (2020-11-06 09:31)

<2010년 11월 1일>
18년간 생체활성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의 발명과 그 성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의 R&D 책임자이자 과학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오드라 데이비스 제품개발담당 이사가 이번 ‘2010 국제 비타민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세계적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와 관련한 모든 업계와 학회 관련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한 견해와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천연비타민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Q. 심포지엄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뉴트리라이트에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 할 수 있는데 한국 사람들은 건강관련 이슈에 매우 관심이 많고 변화에 민감한 것 같다. 제품개발 담당자로서 한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학술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당연히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Q.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는 어떤가?
사람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넘어서 또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식물영양소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우리가 과일과 채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식물영양소의 고마움에 대해서는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항산화 효과, 면역증강 효과, 노화방지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식물영양소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고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 하나는 원료다. 아무리 몸에 좋은 원료라고 하더라도 신선하고 질 좋은 원료가 아니면 그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 과학적인 증거가 확실한, 좋은 원료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Q.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나?
건강기능식품의 초점은 예방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즉각적인 효험을 원한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효과가 바로 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균형있는 식단으로 영양을 섭취하고는 있지만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미세영양소 부분이 부족하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병의 치료는 건강기능식품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우리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도움을 주어 병으로부터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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