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봄철 피부트러블, 한방(韓方)팩으로 극복

  • (2008-03-24 00:00)

따스한 봄철에 접어듦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봄을 한껏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와 함께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극복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봄이 오면 바람이 거세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따가운 자외선으로 인한 열 손상을 입기 쉬운 상태가 된다. 게다가 유달리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외출 후 이상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모처럼 맞은 봄을 피부 걱정과 함께 보낼 수는 없는 일. 조금만 신경 쓰고 관리를 하게 되면 따뜻한 봄을 화창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외선 차단은 철저히
외출 30분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을 휴대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이때 기미와 같은 색소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자외선 차단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됐거나 먼지,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에는 감초, 어성초, 황금, 고삼, 황기, 삼백초, 약쑥, 녹차, 꿀 등의 재료를 준비해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상한 피부를 다시 재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한방팩 활용법
볼에 황금과 고삼, 황기가루를 2g씩 넣고 물을 약간 넣은 뒤 걸쭉하게 개어낸 다음 얼굴에 거즈를 대고 팩을 바르고 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된다.

이 한방팩은 보습의 효능이 있어 얼굴이 건조해 많이 당길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어성초와 꿀을 섞어서 팩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어성초의 향균, 향염, 소염작용에 꿀의 각질제거, 영양공급 효과를 더함으로써 봄철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피부는 몸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분섭취다.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도록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평소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담배를 멀리하고 비타민C, E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감귤류와 토마토, 딸기, 신선한 녹색 채소 등에 많고 비타민E는 쌀겨, 참깨, 콩, 해바라기씨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사진설명 : 봄이 오면 피부 건조증 및 따가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사람들의 외출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