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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한방(韓方)에 날리자

  • (2008-03-17 00:00)

새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설레임을 가득 담은 계획을 세우곤 한다. 하지만 사실 신체 리듬의 불안정으로 인한 춘곤증 때문에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만성피로, 잦은 감기, 기면증, 인후통, 두통, 알레르기 증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찾아오는 춘곤증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춘곤증으로 불리는 봄철피로증후군은 누구나 한 두 가지씩 공감하는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이르는 말로 하루 10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데도 피로함을 느끼는 만성피로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봄이 다가오면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우리 몸 속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인체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거의 없지만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늘어나 피로가 쌓이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봄철피로증후군 탓만 하며 새싹들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는 일이다.

◇목욕
봄이 오면 대사량이 늘어나고 피로물질의 축적도 많아지게 마련이다. 이때 잦은 탕욕으로 몸 속 노폐물을 자주 배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목욕 방법으로는 반신욕이나 온천욕, 냉온욕이 적절하다.

◇한방차
봄에는 커피나 담배, 알코올 섭취량을 대폭 줄이고 상큼한 진피차나 아로마차, 박하차, 오미자차와 같은 방향성 향이 강한 차 섭취로, 비타민 보급이나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나물
봄에는 달래나 냉이, 쑥과 같은 봄나물을 섭취함으로써 무기질이나 자연의 정기를 보급해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등산
우리나라는 사계절 모두 등산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봄에는 등산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 춘곤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나치게 높은 산에 등반을 하기보다는 가까운 산이나 봄꽃이 만발한 공원을 산책하는 등의 운동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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