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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촉촉한 피부보습 노하우 '물 마시기'

  • (2008-02-29 00:00)

최근 국내에서는 식생활의 서양화로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지금처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시기에는 피부보습에 한층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아토피, 알레르기, 당뇨병 환자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욱 심각한 피부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피부 속 수분의 양이 줄어들면서 주로 피지 분비가 적은 팔꿈치, 발꿈치, 허벅지나 복부, 정강이와 같은 부위에 각질이 발생하고 밤이 되면 두드러기처럼 올라와 피부 가려움이 심해진다.
초기에 피부 보습에 신경 쓰지 않으면 이런 피부 증세를 넘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긁으면 진물이 생기기도 한다.
만약 아토피 피부염이나 당뇨병 같은 전신성 질환이 있으면 수분과 피지가 부족할 때 더 쉽게 건조증이 악화되므로 평소 세정제, 보습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생활 속 피부 보습법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비교적 서늘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공기 중의 적당한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고, 물은 하루에 8잔 정도를 반드시 마시도록 한다.
세수나 샤워하는 횟수는 가능한 줄이도록 하고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보습효과가 좋은 건성용 기초제품을 이용하도록 한다. 단계를 생략하는 것보다는 양을 적게 해서라도 모든 단계의 제품을 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또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도록 하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가려운 부위에 얼음을 비닐로 싸서 대거나 간단한 목욕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 겨우 내 쌓인 각질과 커진 모공에는 스킨스케일링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콜라겐 섬유가 파괴돼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는데, 이때 적절한 케어를 해주지 않으면 노화와 잡티의 원인이 된다.
스킨스케일링은 초음파와 글릭콜릭산(AHA)을 이용하여 각질층과 피부를 얇게 벗겨내어 새로운 피부의 재생을 돕는 피부과 치료법으로, 이 시술은 피부 표면의 색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모공속의 피지를 청소해 주기 때문에 시술 후 피부가 촉촉해 지면서 얼굴색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설명 : 건조주의보가 잦은 환절기에는 피부보습에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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