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리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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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변하지 않는 것
2018.09.21
빛바랬다는 낡고 오래됐다는 말이지만, 모진 세월을 보내면서 귀중한 경험을 품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익숙하다’는 의미가 되지요. 이 익숙함은 성질이 다른 두 가지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관록의 힘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무변(無變)의 힘입니다.사람은 물건이든, 일이든 그것에 익숙해질수록 변하기 힘들어집니다. 답보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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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허위과장광고 및 불법업체 홍보도 단속했으면
2018.09.14
지난호 <한국마케팅신문>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SNS광고 단속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SNS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언서들의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단속은 소비자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플루언서들의 부당광고 행위보다 더 시급한 것이 SNS에서 무작위로 전해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허위과장광고와 불법업체 홍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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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공정하고, 건전한 사업을 합시다
2018.09.07
저는 이 바닥에서 5년 정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얕은 식견과 부족한 글재주이지만, 이것을 탓하기보다는 작금의 상황을 탓하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에 글로 옮기게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업계는 2년 동안 전체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근 10년 동안 줄곧 시장이 커지다가 그 동력이 쇠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시장도 굳어 버렸지요. 소비자라야 제품을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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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계란으로 바위치기인가요?
2018.08.31
안녕하세요. 저는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한 지 약 20년이 되가는 사람입니다. 그간 3곳의 회사에서 나름 열심히 발품 팔아가며 사업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국마케팅신문>을 꼼꼼히 읽으며 느낀 것은 수많은 불법 업체에 대한 피해 주의 기사가 있었고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공정거래위원회나 다른 여타 정부 기관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그들에 대한 수사 및 처벌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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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투자는 신중히 해야
2018.08.24
가상화폐의 불씨가 요즘 들어 재차 지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창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작년과는 그 분위기는 다르지만 사그라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매년 유사수신과 무등록다단계 등 불법업체들에 대한 민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들로부터 금전적•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숱하게 코인과 관련된 사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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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그게 다 꼼수였군요.
2018.08.10
<한국마케팅신문>의 지난호 톱뉴스를 보고 A사의 성공의 밑거름은 꼼수였다는 것에 업계의 한 일원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빠른 기간에 자리 잡고 승승장구했던 A사에 대한 소문은 업계에 지속적으로 무성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한 회사가 잘 나가면 다른 경쟁사에서 시기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안티 소문이 돌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모르게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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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길 잃은 방문판매법
2018.08.03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것은 1992년, 2002년, 그리고 2012년 전면 개정된 이후로 업계의 현실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꾸준한 정비를 통해 지금의 방문판매법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일맥상통한 부분은 방문판매법에 따른 규제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더 혼란을 겪게 하는 것은 이 방문판매법을 적용하는 주체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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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2018.07.27
중년 퇴직 가장, 경력단절 재취업 여성 외에도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도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간절한 마음하나로, 좋은 조건의 취업과, 취업과 동시에 특정 조건만 해당되면 진급을 시켜준다는 말을 듣고서 누가 그 유혹을 떨쳐낼 수 있겠습니까.저는 그런 마음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려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면 추악하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