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리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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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회원 등록 시 꼭 본인 확인해 주세요.
2017.07.21
어느날 갑자기 집에 우편물이 하나 도착해 있었습니다. 단순히 고지서로만 생각했다가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회원증, 판매원수첩 등과 함께 회원 가입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우편물이었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회사에 제가 회원으로 등록됐다는 사실을 우편물을 통해 알게 된 거죠. 우편물에 기재되어 있는 회사로 전화해 어떻게 된 거냐고 따져 묻게 됐고 제가 알고 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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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인 변화 절실하다
2017.07.14
서울보다는 경기도 일대를 주 무대로 삼으며 활동하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문득 과거와 달리 다단계업계의 분위기가 눈에 띄게 정화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이 주력이었던 이 시장은 어느새 유통시장을 주름잡는 상품군을 모두 섭렵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도 부합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태고의 모습인 것은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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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과 생존
2017.07.07
업계는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호에서 다룬 젊은층의 유입은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내에서 생존은 변화에 적응하느냐 혹은 도태되어 사라지느냐 둘 중 하나밖에 없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불 때 기업의 규모와는 관계없이 생존경쟁은 시작됩니다.루이스 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는 아직까지 여러 분야에서 인용되는 대목이 있습니다. 앨리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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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피라미드 아직도 기승
2017.06.30
엠페이스 조직의 모그룹의 창립자가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번 해외 체포 소식으로 인해 그간 한국에서 엠페이스를 계속해 온 사업자들이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에도 국내 엠페이스 핵심 조직원이 법정 구속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생존하고 있고, 암암리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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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피라미드가 업계 생존기간 줄인다
2017.06.23
지난호 게재된 다단계판매업체의 평균 생존기간이 2년이라는 기사와 사전영업 등으로 한국 진출이 좌절된 월드지엔에 관한 기사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다단계업체의 폐업 소식을 빈번하게 접하기도 하지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많은 신생업체들을 보기도 합니다. 비단 오랜 기간 영업을 한 업체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닻을 올린 신규업체들도 금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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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글로벌 매출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2017.06.16
지난호 한국마케팅신문에 게재된 ‘2016 글로벌 직판기업 톱10 발표’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를 읽고 미국의 ‘Direct Selling New’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전체 순위도 살펴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100개 회사 중 한국 회사는 단 하나도 없는 것이 참 슬펐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부 국내 회사의 전년도 매출을 달러로 환산해 봤는데 충분히 10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매출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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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금이 아니라 튤립
2017.06.02
코인과 관련된 유사수신 염려가 커지면서 가상화폐 투자 자체를 재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5월 마지막 주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이 심상치 않게 요동쳤습니다. 이를 보면 화폐로서 인정받기 위해서 최소한 가치는 안정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 이상 가치가 움직인다면 투기의 대상은 될 수 있어도 가상화페의 본래 목적인 돈처럼 쓰는 것은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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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2017.05.26
지난 호 기사에 등장한 ‘회원제 판매’라는 용어 명칭 변경에 관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용어 명칭 변경이 실질적으로 업계의 순풍으로 작용할지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단어 또한 포괄적이라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런 혼란은 다단계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됩니다.다단계업계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