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스위스 왕웬친 회장, "건강의 시작은 '영양'에서부터"
hy,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 계단’
한걸음에 10원씩 누적 기부액 약 1억 1,000만 원
(주)hy(대표이사 변경구)와 서울시가 ‘기부하는 건강 계단’ 이용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월 15일 밝혔다.
건강 계단은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서울시가 2014년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5년 설치 첫해 40만 명에서 지난해 200만 명까지 늘었다. 누적 사용자는 1,500만 명에 달한다.
시민들이 건강 계단을 이용하면 hy가 10원씩 적립한다. 이용 횟수에 따라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모금한다. 현재 누적 기부액은 1억 1,000만 원을 넘었으며, 지난 10년간 2,000명의 홀몸노인과 결식아동에게 발효유와 신선식품을 전달했다. 프레시 매니저는 제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hy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한 건강 계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더 많은 시민에게 건강 계단과 일상 속 쉬운 기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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