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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라, 아는만큼 보인다

<올 댓 코스메틱>

  • (2024-04-12 09:38)

아찔하게 말려 올라가는 속눈썹을 위해 많은 여성들이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눈 점막 가까이 바짝 붙여 사용하는 제품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눈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아름다움도 챙길 수 있는 올바른 마스카라의 사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만들어 돋보이게 하기 위한 메이크업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액체, 파우더, 크림 등 다양한 제형으로 만들어진다. 한국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얇고 짧은 직모 속눈썹을 가지고 있는데, 아찔하게 컬링된 인형같은 속눈썹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라도 마스카라는 의외로 한 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에 대한 재구매율이 높다는 것은 마스카라에 대한 기대가 세월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여성들의 경우 짧고, 직모인 속눈썹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컬링, 볼륨, 롱래시 중 하나의 기능이 강조된 제품보다는 세 가지 기능을 고루 갖춘 제품의 인기가 더 높다. 


마스카라 제대로 바르는 법
마스카라를 바를 때 속눈썹이 잘 뭉쳐서 고민이라면 너무 여러번 덧바르지는 않는지 살펴보자. 대부분의 마스카라액은 최대 두 번 덧바를 때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 그럼에도 속눈썹이 뭉친다면 눈썹 정리용 브러시를 사용해 뭉친 속눈썹 아래에 대고 지그재그를 그리며 올려 빗어 주면 뭉친 마스카라액이 떨어지면서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뿌리 부분에서 끝으로 갈수록 깔끔하게 그라데이션 되는 볼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뿌리는 풍성하게 바르면서도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도록 바르면 메이크업 후 안경을 쓰더라도 안경에 묻어나지 않는다.

마스카라는 브러시에 제품을 묻혀 사용하게 되는데, 일단 개봉했다면 솔을 너무 자주 넣었다 뺐다 하지 않도록 한다. 브러시가 드나드는 동안 공기가 유입돼 마스카라가 쉽게 굳기 때문이다. 만약 마스카라를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마스카라가 굳었다면 페이스 오일이나 렌즈 세척액을 2~3방울 떨어트려 충분히 섞어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사용한 지 오래된 경우라면 과감히 버리자. 오래된 마스카라액 속에서 번식한 각종 세균은 속눈썹과 눈에 가려움증이나 충혈 등 각종 안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마스카라, 재질과 모양도 각양각색
마스카라의 브러시는 고무, 나일론 등의 재질과 솔의 길이, 브러시의 밀도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두 가지 이상의 마스카라를 사용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힌다. 위쪽의 속눈썹처럼 길게 늘려줄 부위에는 롱래시 마스카라를, 아래쪽 눈썹에는 가느다란 스키니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식이다.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고무로 된 브러시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고무 브러시는 속눈썹을 탄력있게 잡아줘 뭉침을 방지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솔의 굵기가 굵어 마스카라를 바를 때 눈 주변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면 섬유 브러시는 고무에 비해 뭉침 현상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자신의 눈매에 맞는 형태를 고른다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 눈에 ‘착붙’, 마스카라를 찾아라!


카리스_컬앤컬 마스카라

촘촘하게 멀티 커팅된 사각 엣지 브러시로 뭉침없이 정교한 속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둥근 모로는 닿지 않는 속눈썹의 뿌리 부분을 사각면으로 정교하게 터치가 가능하다. 가볍지만 속눈썹에 쫀쫀하게 밀착되어 깔끔하게 스며들어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해준다.


뉴스킨 코리아_뉴컬러 컬 앤 래쉬 마스카라

동양인의 눈 모양을 고려한 유선형의 커브 브러시를 사용한 것이 장점. 촘촘한 브러시와 라이트한 포뮬러로 오랫동안 유지되는 드라마틱한 컬링을 선보인다. 또한 속눈썹의 유연성을 높이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속눈썹을 보호한다. 

 

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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