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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산청군과 한방약초특화 MOU 체결

  • (2007-11-12 00:00)
한국콜마는 지난 2일 경남 산청군과 한방약초특화를 위한 MOU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에는 한국콜마 외에도 바이오벤처기업 선바이오텍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주요 협정 내용은 △산청군의 한방약초 특화품에 대한 상품화 가능성 검토 및 산청청정약초를 활용한 기능성 한방화장품 및 식품개발에 상호 협력 △한방약초산업분야의 기술협력 및 이전 △약초분야 현장 연구 및 공동연구 △기술정보 및 인력의 교류 △기타 상호관심분야의 협력증진·제품생산에 소요되는 약재의 생산 공급 조율 등에 대해 합의를 했다.
한국콜마는 1990년 5월 제조전문기업(OEM)으로 설립됐지만 그에 한발 앞서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의 기업 방향을 설정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분야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협력 체결 R&D센터 운영 등 전체 직원의 20%에 상당하는 직원이 연구인력 재원으로 구성돼 있다.
선바이오텍은 2004년 1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콜마(주)가 공동 출자해 기능성 소재식품 생산, 화장품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산청군, 한국콜마, 선바이오텍은 협정체결과 이후 상호 공동연구 성과품에 대한 2008년 4월 네덜란드 세계원료 및 화장품 전시회에 부스 설치시 산청군 이름의 소재제품 전시 가능성을 검토 이를 통한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의 한방산청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전운 기자gurmi@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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