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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더바디샵, 공급업체 재고 우려

  • (2024-02-20 11:11)



더바디샵
의 영국법인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급업체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공급업체들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의 원료 성분이 그대로 있으며 수십만 달러의 제품 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 더바디샵 제품에 쓰이는 원료는 아프리카 등 취약계층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도 하다. 공급업체들은 더바디샵과의 서면 계약은 없었지만 수년 동안 합의된 양의 제품을 생산해 왔다고 말했다.

더바디샵의 영국 지사는 평소와 같이 거래를 계속하고 있으며
, 법정관리를 맡은 회계법인 FRP의 관리자들은 채권자들에게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계속해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가디언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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