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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약바이오 혁신 역량 강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 (2024-01-30 13:51)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 노연홍 회장은 130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제약바이오 혁신 역량 강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연홍 회장은
정부도 제약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있다“2027년까지 우리나라가 전 세계 6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
.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한 이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등 산업육성 기조를 구체화했다. 바이오에 대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지정을 비롯하여 1·2호 바이오 백신 펀드 조성, 범정부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 그리고 원료의약품 자립화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이에 협회는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조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란 목표 아래 올해 혁신 성과 창출 생태계 확립 선도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및 제조 역량 고도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 준비 등의 세부 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정책 추진을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법적 지위를 가져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 이에 대해 노 회장은 법에 근거에서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고 대통령 훈령으로 만들어 우려의 목소리 높은 것 알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행과정이라고 생각한다의결되는 사항은 법적인 지위와 상관없이 의결되는 순간 실행이 되어야 한다. 다만 좀 더 명확하게 보장하기 위해서는 법을 개정해서 법적인 지위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약품 공급 부족과 품절 대란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최대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노 회장은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현실적인 약가 보상체계 등 산업 전반의 생산 기반이 강화되어야 한다코로나19 이후 원료의약품 자급률 저하와 해외의존도 심화로 인한 수급 불안 위험을 방어하기 위해 국산 원료에 대한 세제 혜택과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비 필수의약품에 대한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심평원, 약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러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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