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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HHCH’와 ‘HHCP’ 2종, 국내 반입차단

대마 유사 성분…해외직구식품 원료·성분으로 지정

  • (2023-12-14 16:4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해외에서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에이치(HHCH)’에이치에이치시피(HHCP)’가 원료로 사용된 젤리초콜릿 제품이 유통된다는 위해정보에 따라,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해당 성분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12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HHCH’‘HHCP’는 임시마약류로,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와 구조가 유사해 정신혼란,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높은 물질이다.

식약처는 ‘HHCH’‘HHCP’ 사용이 확인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식품의 원료
성분(마약류, 의약한약 성분 등)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위해 성분원료를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 제품 목록도 공개(3,416)하고 있다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 해당 누리집을 먼저 확인하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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