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셀,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김장 나눔

‘따수미’ 회원들 요양원에서 김장 봉사활동

(2023-11-24 10:29)

지난 11월 14일 (주)피코셀(대표이사 최영관)의 봉사단체 ‘따수미’ 회원 약 30명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남양주 파라다이스 실버케어 요양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체 ‘따수미’는 매년 ‘선한 영향력 전달하기’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피코셀은 직접판매업계에서 유난히 젊은층의 사업자가 많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파라다이스 실버케어 요양원과 함께 한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그래서인지 여타의 봉사활동과는 그 분위기가 달랐다. 마치 할머니에게 맛있는 김치 담그기를 배우는 자식들의 모습과도 같았다. 현장의 분위기도 마치 김장철 할머니 집에 모여 다 함께 김장하는 분위기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고, 요양원 어르신들의 눈에서도 손자, 손녀를 바라보는 흐뭇함이 느껴지는 활동이었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남양주 파라다이스 실버케어 요양원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이전과 좀 더 의미가 남달랐다”며 “어르신들이 본인들의 한해 나기 김장 노하우를 술술 풀어가시며 알려주셨다. 우리도 어르신들 세월의 정수가 담긴 김치 맛있게 담그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마치 서로 봉사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사 임원들에게도 전달됐다. 피코셀의 최영관 대표이사는 “이번 김장 나눔은 전혀 봉사활동의 느낌이 들지 않고 즐거웠다. 이번 기회로 김장뿐 아니라 틈틈이 반찬도 함께 만들고, 어르신들 건강도 챙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후기를 전해 이번 행사가 얼마나 훈훈했을지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피코셀의 백채연 총괄대표는 “부끄럽지만 김치를 제대로 담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아주 행복했다”며 “봉사활동이 아닌 할머니 집에 놀러 온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년에는 수육을 좀 만들어 와야겠다”는 색다른 소감과 함께 다시 방문할 것을 다짐했다.

피코셀의 진은정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이 이제는 바뀌어야 할 것 같다. 매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누군가를 돕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에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면, 오히려 부족했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봉사활동은 물질적인 무언가를 나누는 것을 넘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따수미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봉사의 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후기를 밝혔다.

그동안 피코셀은 회사 출범 이후 봉사단체 ‘따수미’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피코셀 최영관 대표이사는 시기나 장소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설립한 피코셀은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제품력을 바탕으로 서두르지 않고 내실 있는 경영을 하고 있지만, 매출 성장세도 만만치 않다. 2022년에 전년 대비 400%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도 이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와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대표 브랜드 라벨라 화장품이 ‘2022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화장품 재구매율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특히, 피코셀의 뛰어난 제품력은 높은 재구매율과 낮은 반품률을 자랑하고 있다. 재구매율이 높고 반품률이 낮다는 것은 소비자가 제품에 만족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그니처 제품인 라벨라 화장품의 경우 반품률이 1.98%에 머물고 있다.

피코셀 관계자는 “조직적인 가입과 반품, 이적·이탈 등으로 인한 반품, 불만족 반품과 제품 이슈 등에 시달리는 다른 직접판매 회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반품률이 1.98%밖에 안 된다는 것은 제품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다는 잘못 구매한 것을 취소하는 수준이기에 아주 드물고 놀라운 모습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오늘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