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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짝퉁 상품으로 인한 피해 확산”

위조상품 대응기술 가이드북 발간

  • (2023-10-23 17:03)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국내 기업이 국내와 해외에서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23 위조상품 대응기술 안내서(가이드북)’를 발간했다고 10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외에서 확산 중인 위조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위조상품 대응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위조상품 대응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활용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위조상품 대응기술은 크게 정품과 가품 간 식별
, 정품의 유통이력 추적, 정품의 위·변조 방지 등의 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안내서(가이드북)는 기업들이 스스로 자사 제품에 위조상품 대응기술을 적용시켜 위조상품 유통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 장에서는 기술 도입 시 고려해야 할 기술별 평가요소
, 본 안내서(가이드북) 활용 시 유의사항 등 전반적인 안내서 활용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최근 위조상품 대응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기술유형별 특징, ·단점, 실제 적용사례 및 추천 산업분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기업이 위조상품 대응기술을 실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의 위조상품 대응기술 보유업체(12개사)를 소개했다.

특허청 한덕원 산업재산분쟁대응과장은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이 증가하면 개별 수출기업은 물론 우리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우리 기업이 이번 안내서(가이드북)를 활용해 위조상품에 대한 걱정을 덜고 수출확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최대한 많은 기업이 안내서
(가이드북)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을 통해 1030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원, 국회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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