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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접판매세계대회 유치

두바이서 열린 제17차 세계대회서 2026년 인천 개최 확정

  • (2023-10-19 10:11)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지난 1016~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7차 직접판매세계연맹(이하 WFDSA)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인천광역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인도네시아의 발리와 각축을 벌인 끝에 다음 개최지로 선정됐다.

직접판매세계대회의 한국 유치는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의 세심한 준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한다. 직판협회는 유치를 위해 지난 62WFDSA에 제출한 유치제안서를 통해 ICTAI의 발전 속도에 맞춘 직접판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역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한국은 기술혁신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역동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직접판매 세계 2위 국가라는 점을 강조해 참가국들의 마음을 산 것으로 보인다.

박한길 직판협회 회장은 “한국의 직접판매 시장 규모가 세계 2위까지 오른 것은 회원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2026 세계대회의 유치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직접판매가 한 단계 성숙해지고 외연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세계대회 개최 준비에 한국 직접판매업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직접판매세계대회는 전 세계 직접판매를 이끌어가는 업계 임원진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 소비자단체 및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정한 경쟁과 업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두바이 세계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
16차 태국에서의 세계대회를 제외하면 사실상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 검색 앱인 샤잠
(Shazam)의 설립자 크리스 바튼의 틀을 깨는 혁신’, 세일즈포스사의 AI부사장인 마크 마티유의 고객의 신뢰도를 유지하며 AI를 이용하는 방법’, 트렌드헌터스사의 조나단 브라운 최고 관리자의 혁신과 창의성등의 제목으로 기조강연했다.


이외에 이틀간 다섯 번의
CEO 패널을 통해 글로벌 규제 현황과 사례, 인공지능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탐색 방법, 정치, 사회, 경제적 요인이 직접판매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CEO 패널로 무대에 오른 애터미의 박한길 회장은 제품철학과 애터미의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해 발표해 각국의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리만코리아의 해외사업부 오병훈 이사는
세션을 통해 알게 된 정보도 좋았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온 직접판매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생각지 못했던 많은 정보들을 얻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협회
, 세계대회 유치 위해 총력 기울여 와
WFDSA 세계대회는 직접판매에 관한 중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3년마다 개최되는 포럼이다. 직접판매 기업과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과 대륙에서 직접판매산업의 장점과 이미지 제고의 기회 기업 경영진과 각국 DSA에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방향 제시 직접판매와 관련한 글로벌 모범사례 공유 정부, 소비자단체 및 학계와 교류하며 직접판매산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 전 세계 DSA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교류 촉진 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는 직판협회
, 애터미, 리만코리아아모레퍼시픽, 바이오스, 양 조합과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한국마케팅신문에서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애터미와 리만코리아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두바이 = 김혜영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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