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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조합, ‘공제료 20% 인하’ 연말까지 연장

제1차 임시총회 개최…도테라 새 이사사로 선임

  • (2023-08-30 17:38)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8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판조합의 안정적인 재무운용을 위한 책임준비금 변경 설정 관련 정관 개정의 건과 임기 만료된 공익이사 및 이사사 선임
(연임)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2023년 하반기 공제료 차감() 이사회 의결사항을 보고했다.

특판
조합은 지난 20224분기부터 국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조합사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2분기까지 한시적으로 전체 조합사의 공제료를 20% 인하하는 긴급 지원안을 시행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공제료 차감()을 오는 4분기까지 연장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 만에 엔데믹이 선언되고 일상을 회복했으나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내 경기가 활성화하지 못하고 조합사의 경영환경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83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특판조합은 다단계
·후원방문판매 조합사의 소비자피해 발생시 안정적인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하여 정관 및 공제규정에 책임준비금과 비상위험준비금의 설정을 명문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하에 공제규정을 개정했고, 비상위험준비금 한도의 증대 및 매년 처분가능이익잉여금 전액을 비상위험준비금으로 적립하여 보상을 위한 재정을 개선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한 비상위험준비금 외에
2013년부터 설정해 운영된 기존 책임준비금 설정 방식이 현재의 다단계·후원방문판매 조합사 전체 및 조합 전체수입 등을 포괄하여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한 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공제계약자별 사고 예상금액을 합리적으로 측정하여 책임준비금으로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 이와 관련 5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공제규정 개정()도 보고했다.
▷ 신임 이사사 도테라코리아 장재훈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외에 공익이사
1인과 감사의 연임의 건과 공익이사 1인의 연임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공익이사 선임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 카리스의 이사사 임기만료가 임박하면서, 지난 5차 이사회에서 추천된 4개 후보사 중 이사사 후보로 추천된 도테라코리아의 이사사 선임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연임이사사로 추천된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젬마코리아 2개사의 이사사 연임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어청수 이사장은
이번 책임준비금 설정 관련 정관 및 공제규정 개정과정은 올해 초부터 심도 깊은 검토 작업 후에 조합 이사회와 공정위 등과 수차례 설명회와 사전보고 과정을 거쳐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조합 자산의 전략적 배분 및 효율적 재정 운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조합은 소비자권익보호와 조합사 성장발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공제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판조합은 총회에 앞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 검사지표)를 활용한 고객 세일즈 스킬 업이라는 주제로 조합사 대표들이 인간관계 혹은 영업·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16가지 성격 유형과 관련된 특별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총회 후에는 참석한 조합사 대표와 만찬 자리를 마련하여 조합사 간 소통과 친목을 다졌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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