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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결속과 신뢰가 진정한 리더의 덕목

매니스, 리더스 석세스 아카데미 개최

  • (2023-07-07 10:15)
 

(주)매니스(대표이사 김진락)는 지난 6월 18~20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약 200여 명의 리더 사업자들이 참석한 리더스 석세스 아카데미(이하 LSA 교육)를 개최하고, 리더가 가져야 할 8가지 덕목을 주제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리더가 능숙한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조직을 잘 정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사실 기업을 비롯한 조직의 위기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어온 인적 구성원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조직에 누수가 일어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직의 누수를 미연에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리더와 사업자간의 결속 강화다. 
 

지난 2019년 직접판매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매니스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의미 있는 내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 시작 첫해인 2019년 부터 견조한 성과를 거뒀으며, 매년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LSA 교육에서 매니스는 앞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실버 이상 직급자들에게 조직을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2박 3일 동안 지역 팰리스별로 조를 구성하고 ‘리더의 8대 덕목(배려, 의리, 책임, 혁신, 성찰, 화해, 나눔, 결속)’의 의미를 깨닫고 직접 체험하며, 인성경영과 사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 ‘배려와 의리’ 시간에 조원들이 별칭을 소개하며 그 의미를 다른 이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직급에 구분 없는 동등한 수평관계

첫날은 참석자들의 별칭을 소개하고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배려와 의리’의 시간을 가졌다. 


매니스에서 별칭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정직, 신뢰, 나눔의 기업 정신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에서 출발한 매니스는 별칭을 통해 수평 문화를 실현했다. 이로 인해 대표이사부터 전 회원이 모두 별칭을 갖고 있다. 성공한 기업은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게 만든다. 이런 신념은 구성원이 자기 주도적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별칭은 매니스 회원들이 스스로 정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 희망, 꿈 등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공동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된다.


‘배려와 의리’의 시간에 조원들은 자신들의 별칭을 소개하며 그 의미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롤링 페이퍼 형식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들 간의 유대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진 것이다. 이런 유대 관계는 기업이나 조직이 위기에 처할 때 빛을 발한다. 어떤 악재가 닥쳐도 기업이나 조직을 살리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필사의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와 배려로 소속감 강화

둘째 날은 ‘책임과 혁신’, ‘성찰과 화해’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책임과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줄 잇기 행사

 

책임과 혁신은 야외에서 조원들이 맨 앞의 리더만 눈을 뜨고 나머지 사람들은 눈을 감고 리더의 소리에 의지해 따라가는 형식의 줄 잇기 행사였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누군가를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찰과 화해의 시간에는 사업자들이 잠시 멈춰 서서 나와 마주 보며 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니스 관계자는 “지금은 작은걸 저축하는 사람보다 베푸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며 “우리 사업도 스폰서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화해”라고 강조했다. 

▷ ‘성찰과 화해’의 시간에 편지를 낭독하고 있는 참석자들

 

먼저 조원들은 자신이 평소 할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편지에 적었다. 이후 진실한 가슴으로 적은 자신의 이야기를 한 명씩 일어나서 발표했다. 편지를 낭독하며 자신의 욕심이나 이기심, 질투 등 자기를 움직이는 내면 깊이 묻혀있는 동기를 마주할 수 있었다. 자기 성찰은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여는 훌륭한 기술이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처음으로 남들 앞에서 자신들의 얘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의 성찰과 진한 화해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편지를 낭독한 한 참석자는 “리더는 준비된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고 나는 남의 부탁을 들어주는 보조역할이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매니스에서 더 멋진 리더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 참석자 모두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섬기는 자세를 몸소 실천한 세족식

 

이어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세족식이 진행됐다. 발은 온종일 걷고 우리의 육체를 지탱해주는 고생을 하는 것에 비해 가장 대접을 받지 못하는 신체 부위다. 우리 몸의 가장 낮은 곳에 있지만 가장 중요한 존재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세족식은 각별한 의미를 품고 있다. 


세족식에서는 회사의 대표와 사원, 상위 사업자와 하위 사업자의 구분 없이 참석자 모두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섬기는 자세를 몸소 실천했다. 이를 통해 마음 한구석에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갈등의 찌꺼기를 씻어내고 진정한 성찰과 화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돌아보며 유서를 작성하고 있다

 

“매니스는 하나다”


마지막 날에는 참석자들 모두 운동회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매니스의 결속을 다졌다.  

▷ ‘나눔과 결속’을 다졌던 피구경기

 

내가 성장하는 만큼 기업이나 자신이 속한 조직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때 구성원들은 진정한 운명 공동체가 된다. 


최근 기업들은 인성경영을 강조한다. 단순한 성과주의나 능력주의가 아니라 구성원 간의 관계 중심에 무게를 두는 것이다. 인성경영이 안된 기업은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을 때 더욱 큰 문제를 일으킨다. 구성원들이 서로 문제 해결을 떠넘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에 서로 허둥지둥하는 일이 반복되고 기업이나 조직은 이런 악순환에 무너진다. 

▷ 행사를 마치고 아쉬움을 나누며 악수하는 참석자들

 

이번 2박 3일간의 LSA 교육을 통해 매니스는 배려, 의리, 책임, 혁신, 성찰, 화해, 나눔, 결속이라는 8가지 덕목을 통해 구성원의 관계를 강화하고 동질감을 회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매니스는 기업과 구성원 모두 삶에 대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어떤 위기에도 버틸 수 있는 굳건한 저력을 얻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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