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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여행지, 홍콩은 지금

  • (2021-10-29 10:16)

점진적 일상의 회복 
지난 7월 세계적인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 이후 일상 생활의 회복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상화 지수(Global Normalcy Index)’를 발표했고, 홍콩은 코로나 이전의 96%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어 조사 대상인 50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홍콩의 철저한 방역 조치에 의한 성과로서, 얼마 전부터 홍콩은 조금씩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있으며, 각종 오프라인 행사도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 전시박람회

홍콩은 이미 올해 2분기에 푸드페스티벌, 아트 바젤, 보석 박람회 등 20여 개 전시박람회를 개최하여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여기에 더해 3분기에는 홍콩 북 페어, MICE 트래블 엑스포, 홍콩 시계 박람회 등 30개 이상의 전시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 2분기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면서 전시박람회를 정상 궤도에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 행사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준 아래 진행됨으로써 홍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형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 홍콩의 일상

한편, 홍콩은 지난 8월 9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14일 의무 격리를 조건으로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외국인들에게는 문을 잠그고 있던 홍콩이지만 이제 제한적이나마 입국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듯 홍콩은 서두르지는 않지만, 안전하고 착실하게 해외 여행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홍콩을 다시 방문할 그날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의 새로운 매력 
워터 월드 오션파크, 홍콩섬 남부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테마파크인 오션 파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시설이 추가됐다. 홍콩 최초의 올시즌 워터 파크, ‘워터 월드(Water World)’가 지난 9월 21일 개장한 것이다.
▷ 워터월드

워터 월드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5개의 테마 구역에 27개의 실내/외 어트랙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파도풀과 유수풀, 서핑 시뮬레이터 및 아찔하고 다채로운 워터 슬라이드는 물론, 다양한 쇼핑 및 식사 공간 등 워터 파크가 갖추어야 할 모든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워터월드

무엇보다 뒤로는 푸른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의 경관을 바라보는 해안에 입지해 있다는 것은 다른 워터파크와는 차별화된 워터 월드의 강점이다. 또한 인근에는 오션파크 메리어트 호텔이 위치해 있고, 플러턴 오션파크 호텔도 새롭게 오픈 예정이기 때문에 오션 파크 홍콩은 명실공히 테마파크, 워터파크, 숙박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 테마 파크로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가족 동반 기업 단체의 경우 오션파크 주변의 호텔에 투숙하며 테마 파크와 워터 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션 파크의 경우 각종 이벤트를 위한 행사장과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 여행의 목적지로서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홍콩섬 남부 애버딘

아울러 오션파크가 위치한 홍콩섬 남부 지역에는 스탠리, 리펄스베이, 애버딘과 같이 기존에 이미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또한, 오래된 창고와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와 스튜디오가 즐비한 웡척항(Wong Chuk Hang)도 이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홍콩섬 남부는 현대 예술의 중심지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홍콩섬 남부 지역은 2016년부터 MTR 노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이 더욱 용이해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홍콩섬 남부 리펄스베이

홍콩의 새로운 변화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공개될 홍콩의 새로운 매력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할 때 홍콩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자료 제공: 홍콩관광청 | www.mehongkong.com >
☏ 문의: 02-778-4647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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