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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개청 51년 만에 첫 여성 대변인 탄생
“국민 눈높이 맞는 정책 개발에 탁월한 역량”…30대 김지현 서기관 대변인으로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7월 1일자로 김지현(36) 서기관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30대 여성 과장의 대변인 발탁은 1970년 관세청 개청 이후 5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김 대변인은 정보기술에 능한 MZ세대로서 통관, 심사 등 전통 관세행정 뿐만 아니라 무역통계 및 공공데이터개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 행정고시 53회 출신인 김 대변인은 관세청 심사정책과, 인사관리담당관실,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관세청은 지난 3월 임재현 청장 부임 이후, 대국민 소통 및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실에 '디지털소통 전담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채용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높아진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정책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변인을 뽑기 위해 고심이 많았다. 디지털소통에 강점이 있는 젊고 유능한 여성 대변인 발탁으로 참신하고 역동성 있게 달라진 관세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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