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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개최
“글로벌 환경규제 날로 강화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시장의 지속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관련 국내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들어 EU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남방, 중동권 국가 등 우리의 주요 수출대상 국가로 환경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경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 ▲별도 상담부스를 통한 기업맞춤 1:1 상담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성과확산에 노력한 유공자 및 기업 포상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산업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로 지정 ▲환경규제 종합정보 제공 ▲맞춤형 진단 컨설팅 ▲현지 대리인 선임을 통한 EU ErP 대응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해 민·관이 합동으로 적기에 대응함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해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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