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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심장 건강 돕는 장내 유익균 활성화” (2020-03-24)

항산화 성분 엘라기타닌 풍부…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 발표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압‧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장내 세균이 풍부해져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양 학술지(The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주니아타 컬리지 공동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위험이 있는 과체중과 비만(BMI 25.0∼39.9)한 성인(30~65세)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모든 연구 대상자에겐 일반적인 서양식 식사(탄수화물 48%, 단백질 17%, 지방 35%, 포화지방 7%)가 2주간 제공됐다.

이어 이들을 세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포화지방 대신 각각 호두, ALA(식물성 오메가-3 지방의 일종), 올레산(오메가-9 지방의 일종)을 함유한 식물성 기름을 6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6주 뒤 호두 섭취 그룹과 ALA 식용유 섭취 그룹의 장내 세균이 유익한 쪽으로 변했고, 이는 ALA의 혈관 보호 효과 덕분이라고 연구팀은 풀이했다.

호두가 심장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이다.

연구팀은 “호두엔 심혈관 건강을 돕는 엘라기타닌(ellagitannins)이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며 “호두 섭취 뒤 장(腸)과 심장 건강에 유익한 특정 세균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WC) 관계자는 “운동 부족‧비만 등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호두가 심혈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내 세균을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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