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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젊은층에 대한 선입견 버려야

  • (2019-03-08 10:26)

몇몇 사업자들은 종종 젊은층의 사업자들을 가리켜, “쟤네들 대학생 다단계 아니야”라고 떠들어대곤 합니다. 대학생 다단계의 속사정을 처음부터는 알지 못했지만, 나중에 보니 온갖 불법적인 행위로 말썽을 일으킨 집단이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황당했습니다. 요즘 암웨이를 비롯해 애터미, 뉴스킨 등 내로라하는 다단계업체를 보면 20∼30대의 젊은 사업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이들은 그 어느 연령층 못지않게 법을 준수하고, 회사의 규칙에 따라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여전히 젊은 사업자들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하는 탓에 속상한 날도 많았습니다.

요즘처럼 급격히 유연화된 고용시장에서 젊은층들이 직장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단계업계로 젊은층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원인이기도 하지요. 고용 시장의 외면을 받은 젊은층들이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온 이곳에서마저 따가운 눈총을 받는 것은 몹시 안타까운 일 아니겠습니까? 부디 젊은층에 대한 인식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이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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