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스위스 왕웬친 회장, "건강의 시작은 '영양'에서부터"
<독자투고> 투자자들은 환상 속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한국마케팅신문 지난 호 기사에서 코인업이 불법 유사수신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원금을 보장한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신빙성 없는 사업 정보에 현혹돼 피해를 입은 모양이군요.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아직도 환상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투자자는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자 “캐시강이 구속되든 잡혀가든 상관없다. 사업만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투자금만 되찾으면 되니 더 이상 훼방 놓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회사는 지금도 투자자들을 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에게 경찰 고소를 하면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얘기한다는군요. 그렇게 당당한 회사가 서류와 금고를 왜 몰래 빼돌렸을까요? 코인업이 진행하려고 했던 사업은 무엇이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코인업 관련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이제는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고 경찰서를 찾아 진술하는 등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박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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