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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시락 안전·영양개선 해야” (2018-09-14)

녹소연 포럼열어 제도개선 방향 논의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9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편의점도시락 영양 및 안전 관리제도 개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련 전문가, 실무자, 일반시민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에서 주관한 본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편의점도시락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나누며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편의점도시락의 개발과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관리제도의 마련에 대하여 합의했다.

포럼은 허혜연 국장(녹색식품연구소)의 ‘편의점도시락의 영양안전성분 및 소비자인식조사결과’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5개 편의점의 편의점도시락 15종의 안전성과 영양성분에 대한 조사결과, 편의점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구매행태 및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허 국장은 “나트륨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도시락 1개에 2,397.38mg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1일 섭취량인 2,000mg을 훨씬 초과했다”며 “편의점도시락을 생산하는 기업에서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하여 나트륨 저감을 위한 노력과 함께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제품들을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애랑 교수(숭의여자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강재헌 교수(인재대의대 서울백병원), 김용휘 교수(세종대학교), 김현주 기자(세계일보), 윤은경 연구관(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이수현(소비자시민모임 실장), 이승주(안양대학교 대학생)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재헌 교수는 “편의점도시락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판매되는 만큼 위생안전관리가 허술하게 될 경우 전국적으로 큰 문제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윤은경 연구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보다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시를 보고 선택하고, 기업에 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실장은 “2016년에 소비자시민모임에서 20종의 편의점도시락을 조사했을 때만해도 10종에서는 영양성분표시가 되지 않고 있었는데 현재는 영양성분표시를 하는 편의점도시락이 많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성분조사를 비교하였을 때는 2016년에 비하여 현재 나트륨성분의 감소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업체의 노력이 적었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녹색식품연구소는에서는 2018년 1인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섭취를 위한 편의점도시락과 관련한 소비실태조사사업을 진행해왔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한 교육 및 캠페인과 함께 관계자간 간담회, 토론회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전개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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