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스위스 왕웬친 회장, "건강의 시작은 '영양'에서부터"
코인을 떠나보내며
한때 친구들이 서로 모여 두런두런 나누던 코인 관련 정보가 요새 전혀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느덧 한국을 강타한 가상화폐 열풍이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뜨거웠던 열기가 가라앉자 가상화폐를 이용한 각종 범죄도 줄어드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가짜 가상화폐로 피해를 입은 사례나 가상화폐를 이용한 각종 범죄들이 뉴스에 종종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아직 가상화폐를 이용한 각종 범죄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광반조라는 말이 있듯 끝물일 때 마지막으로 강력한 힘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불법 피라미드 업체가 치고 빠질 때 끝에 다다를 즈음에야 크게 한 탕 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가상화폐를 활용한 이들 범죄는 예전에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젊은 세대를 노렸지만 이제는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노년층을 상대하는 것으로 주 타깃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에 취약한 계층은 코인이 국내에서 더 이상 돈이 되기 힘들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봅니다. ICO를 미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의심부터 해야지 않을까요? 근래 코인을 이용한 불법 피라미드 업체의 검거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험한 업체는 지혜롭게 피하고 일확천금이라는 미몽에 사로잡혀 끝없는 수렁을 헤매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겠습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김 모 씨>
독자투고를 받습니다
|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