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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8년 미리보는 트렌드②> 건강기능식품 ‘간편함’이 무기 (2018-01-12)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비타민, 홍삼, 오메가-3 등의 원료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여기에 ‘간편함’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관련 시장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불변의 건강 삼형제 비타민, 홍삼, 오메가-3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비타민, 홍삼, 오메가-3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협회)는 “비타민, 홍삼, 오메가-3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라면서 “워낙 선호도가 높은 원료들이기 때문에 2018년에도 비타민, 홍삼 등을 포함한 원료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가 2017년 실시한 ‘건강기능식품 섭취행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섭취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는 비타민과 홍삼이 각각 53.5%와 38.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오메가-3(25.8%), 칼슘(9.2%), 프로바이오틱스(8.0%), 루테인(4.7%) 순이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건강기능식품의 쇼핑 키워드로 ‘간편함’을 꼽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식사 시간을 아끼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먹거리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성첨가물 없이 곡물, 과일, 야채 등에서 얻어지는 자연성분을 그대로 추출한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섭취횟수 줄이고, 영양은 높이고 

▷ 뉴트리라이트_비타민 디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지난 11월 하루 1정만으로 간편하게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뉴트리라이트의 ‘비타민 디’는 뼈 건강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1정 당 일일 권장 섭취량의 2.5배(25㎍)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1정만 섭취해도 된다. 또한 길이 1.2cm의 삼키기 쉬운 사이즈로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 에이씨앤코리아_더블비 플러스

에이씨앤코리아도 간편함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보완했다. 지난 10월 업그레이드 된 에이씨앤코리아의 멀티 비타민&미네랄 제품 ‘더블비 플러스’는 기존 1일 3회(1회 1포)에서 1일 2회(1회 1포)로 하루 권장 섭취 횟수를 줄였다. 대신 1포 용량을 3.9g에서 5.0g으로 늘리고, 비타민A, 베타카로틴, 비타민E, 철분, 셀레늄, 몰리브덴, 망간, 구리 등의 원료와 15곡 곡류효소, 더욱 다양해진 식물유래 성분을 추가해 품질을 높였다. 간편한 사이즈로 바뀌면서 가격 역시 42% 대폭 낮췄다.

에이씨앤코리아 관계자는 “IBO(회원)입장에서는 제품은 좋은데 양이 많다보니, 한 번 구입하면 많은 양을 구매하게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양을 줄이면서, 제품의 집중도를 높여 콤팩트하게(작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특별함으로 간편함도 높여
주네스글로벌코리아와 엔에이치티케이는 섭취방법에 차별성을 둔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주네스글로벌코리아_AM&PM

주네스글로벌코리아의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AM&PM’은 낮과 밤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아 낮에 먹는 AM과 밤에 먹는 PM으로 구성됐다. AM은 에너지를 향상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을, PM은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다. 

주네스글로벌코리아 관계자는 “미국에서 먼저 론칭됐기 때문에 AM과 PM의 성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 소비자들에게 인지가 돼 있다”며 “제품명 자체가 AM&PM이기 때문에 AM을 아침에 먹고, PM을 밤에 먹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정착된 것 같다”고 주변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 엔에이치티케이_매직 라이트 다이어트 젤리

엔에이치티케이의 ‘매직 라이트 다이어트 젤리’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알약, 분말 형태가 아닌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젤리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물과 함께 섭취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과 실제 젤리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는 것에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에이치티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품이 리뉴얼됐는데 식감, 향 등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이전 제품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한 포의 크기가 일반적인 스틱커피와 비슷해 휴대하기에도 간편하고, 부담되는 무게나 부피가 아니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세계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2017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도 보다 6% 성장한 약 145조 원(약 1,28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인구의 고령화, 건강수명 및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고조, 값비싼 의료비의 부담 증가, 소셜미디어•전자상거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협회 측은 분석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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