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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어디로 갈까

  • (2017-12-08 10:28)

가상화폐에 대한 기사를 읽은 어느 날 돈의 가격은 얼마인지, 무엇이 돈을 돈으로 만드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술에 취한 행인이 돈 문제로 골머리가 아팠던지 ‘돈이 돌고 돌아야 돈이지’라는 말을 하며 지나가던 모습이 문뜩 떠오르며 ‘돈은 결국 쓰일 수 있어야 돈이 된다’는 개똥철학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돈은 결국 신용입니다.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물건을 사더라도 상호간 내일 당장 그 가치가 바닥으로 떨어져 기능을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사람들은 그 돈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상화폐는 그 가격이 아무리 치솟아도 그 가치가 요동을 치는 형세라 맘이 놓이질 않습니다. 결국 본연의 목적인 돈이 될 수 없는 가상화폐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상화폐로 돈을 번 사람도, 또 벌 사람도 있겠지만 불안정한 그들만의 리그에 이제라도 들어가려하면 크게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과 불안정함을 이용한 사기들도 있으리라 여겨 그 미래가 불안합니다. 투자권유가 들어온다면 아무리 리스크가 있어야 투자라지만 신중 또 신중을 기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나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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