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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국기업-중국 전문가 간담회

중국발 투자 회복 방안 논의

  • (2017-11-24 10:1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은규, 이하 산업부)는 중국발 투자 회복의 국면전환 마련을 위해 중국계 투자기업과 중국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월 2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방문 등으로 정상화되고 있는 한중 관계를 기회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국발 한국투자 특징 ▲현재 고려 중인 투자협력 사업의 향후 계획 ▲4차 산업혁명 대비 투자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오갔다.


중국발 외국인투자는 2014년 처음으로 약 10억 달러를 돌파한 후, 2016년 사상최고치인 약 20억 5,000억 달러를 갱신했다. 그러나 올해 3분기 신고를 기준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한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발 외투 감소원인은 사드 갈등보다는 작년 말부터 시행했고 올해 8월에 중국 국무원이 명시적으로 발표한 ‘해외투자 방향에 관한 추가지침’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해외투자 방향에 관한 추가지침’은 해외 투자 대상을 장려, 제한, 금지 등 3가지로 구분해 관리하는데 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 제한 업종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를 장려하고 있는 것과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정책을 감안해 투자협력모델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부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중국의 대한(對韓) 투자의 회복세를 만회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투자협력 모델을 면밀히 검토•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인 투자협력방안과 사업 발굴을 위해 업계와의 접촉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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