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스톡, 라이브 방송서 기록 세워

(2017-01-06 00:00)

- 28분 만에 준비된 제품 완판

비디오커머스 ‘우먼스톡’이 지난 12월 27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으로 300개 한정 수량 ‘심쿵박스’가 단 28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디오커머스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유형이다. 연예인과 방송인 그리고 W크루(크리에이터)가 영상으로 리뷰/팁/노하우 등을 알려 준다.

이날 우먼스톡의 라이브 방송은 우먼스톡 앱, 페이스북, 카카오, 유튜브 등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주제는 ‘명품vs저렴이 박스 배틀’로 명품 화장품 4개로 구성된 명품 박스와 비교적 저렴한 화장품 4개로 구성된 저렴이 박스의 판매를 두고 벌이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명품 박스는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MAC 아이섀도, 슈에무라 하드포뮬러, 맥 립스틱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15만 3,000원에서 27% 할인을 적용해 11만 1,800원에 판매됐다. 저렴이 박스는 뷰티피플 파운데이션, 시크릿키 싱글 아이섀도, 리르 글로우 립스틱, 아페리레 아이브로우로 구성됐으며, 소비자가 5만 1,000원에서 68% 할인을 적용해 1만 6,500원에 판매됐다.

이번 라이브 토크쇼 MC는 이종희 리포터가 맡았으며 능숙한 진행으로 거침없이 라이브 토크쇼를 이끌어 갔다. 패널로는 W크루로 활약 중인 아무르(김수정), 콰 쾃(전소연)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품을 설명하고 시연하는 등 판매를 유도했다.

우먼스톡은 “오후 4시에 사용자 21만 이상에 도달했다는 것 자체로도 만족할 만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준비된 300박스가 매진됐기 때문에 엄청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점 된 브랜드를 위해 직접 우먼스톡이 영상제작과 연예인 출연료를 투자해 마케팅 리소스를 확보해 주고, 우먼스톡과 판매채널이 공유되어 있는 파트너기업들은 일정 기간 우먼스톡에 입점 된 제품을 최저가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