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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을 보호하세요!

눈 건강을 위한 생활 Tip과 음식

  • (2011-04-22 00:00)

봄철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사람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해마다 봄이 되면 갑자기 변하는 날씨와 황사, 꽃가루를 비롯해 우리 몸을 혼란스럽게 하는 환경적인 요인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 또 현대인들은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시간도 길어지며 눈에 피로와 눈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경우를 경험하고 있다.

봄철 결막염 주의
황사 바람이 불고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가장 괴로운 부위가 바로 눈이다. 봄이면 특히나 가려움증이나 충혈, 눈이 부어 오르는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대부분 자극성이나 알레르기성에 의한 결막염 환자인 경우가 많다. 이는 황사나 꽃가루 등 작은 입자가 눈에 닿으면서 눈에 자극을 주고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게 되면서 각막에 상처를 내기 쉽기 때문이다.
황사현상 때문에 생기는 눈질환에는 먼저 황사 먼지 자체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황사 먼지 속에 포함된 여러 가지 종류의 중금속 때문에 생기는 자극성 결막염이 있다. 또한, 황사 먼지로 인해 눈 점막이 손상 받아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결막염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Allergic Conjunctivitis)’이란 어떤 원인물질(알레르겐)이 예민한 눈의 점막을 자극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원인물질은 집먼지 진드기, 집 먼지, 꽃가루 등이 주원인이다. 여기에 풀, 동물의 털과 변, 비듬, 음식물, 비누, 화장품, 곰팡이, 미생물, 화학 약품(점안액, 보존제), 대기오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실제로 확실한 원인을 알아내기란 매우 어렵다.
대개 집먼지, 꽃가루, 풀, 동물의 털, 곰팡이 등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되며 본인이나 가족 중에서 고초열, 천식, 습진 등의 알레르기성 체질인 경우가 흔하고 과민성 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증상으로는 눈이 많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면서 빨갛게 충혈되어 눈 속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황사가 많은 날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외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비비지 않는 것이다. 황사로 인한 이물감이나 알레르기에 의해 가려움증이 심해서 눈을 자주 만지고 비비게 되면 눈에 상처가 나고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눈 건강을 위한 Tip
현대인들에게 눈을 건강하게 보호하기란 주변 환경상 힘들지만 건강한 눈을 위해 눈의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눈을 좀더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종종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쉬게 하라  
일을 하거나 학습 등과 같이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다보면 눈이 긴장하게 된다. 따라서 때때로 일을 중단하고 눈도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을 멈추고 창밖을 향해 시선을 돌려 먼 산을 바라보거나 건물을 보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있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므로 중간중간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 눈을 쉬게 한다.

눈을 자주 깜박여라
보통 일상생활에서 사람은 1분에 12∼15번쯤 눈을 깜빡인다. 독서할 때, 검퓨터 모니터를 볼 때와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마르게 돼 눈의 피로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독서, 텔레비전 시청, 컴퓨터 작업을 하다 눈의 피로를 느끼면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다.

TV는 화면크기의 5배 이상 떨어져서 보라
텔레비전을 오래 동안 보면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떨어진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심하면 눈이 충혈 되거나 두통과 목 허리에 통증까지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환경과 자세 때문에 눈이 피로해졌다는 증거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에서 올바른 자세로 텔레비전을 보며 눈이 피로해지지 않는 이상적인 거리는 텔레비전에서 적어도 2.5m 이상 또는 화면크기의 5배 이상 거리를 두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볼 때에는 35∼50㎝로 거리를 두고 보라
책을 볼 때 책상에 바르게 않아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편하게 엎드린 자세나 옆으로 누워 보거나 바닥에 앉아 무릎에 책을 올려두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들은 자연히 눈을 책에 가까이 가져가게 되고 쉽게 피로해지므로 책을 볼 때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과 책의 거리는 35∼50㎝를 지켜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
당근- 당근과 같이 녹황색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은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황반부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실명의 위험성이 큰 황반변성과 수정체가 탁해지는 백내장을 예방해주고 시력 회복도 촉진한다.

사과- 사과의 풍부한 칼륨은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면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눈의 부드러운 조직을 보호해준다.

베리류- 아싸이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에는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밤에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로돕신의 합성을 도와 야맹증을 예방해준다.

전복-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타우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야맹증과 눈의 피로회복에 좋다. 원기를 북돋워주는 효과가 있어 체력이 떨어져 눈 떨림 증상이 생겼을 때 먹으면 좋다.

꽃게- 꽃게에 풍부한 타우린은 망막의 세포막이 자외선이나 다른 요인으로 인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해주고 망막을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 수정체를 이루는 단백질이 당과 결합하는 것을 막아주어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치즈- 치즈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슘은 모든 인체조직 회복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눈을 자주 깜빡이는 증상을 방지해주고 색소층의 염증이나 결막염을 예방해주는 기능을 한다.

감귤-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귤은 항산화 물질이 많아 눈의 노화 방지,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달걀- 단백질은 조절 기능을 다스리는 수정체와 모양근의 주성분으로 단백질이 부족하면 노안현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다. 완전식품은 달걀에는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을 젊게 하고 각종 눈병을 예방해준다.

김동미 기자dongmi@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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