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첫 여성 상임위원에 이순미 서울사무소장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 상임위원으로 이순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이 10월 31일 신규 임명됐다. 이 위원은 여성 최초의 상임위원이다.
이순미 신임 상임위원은 제40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공정위에서만 일했다. 이 위원은 입찰담합조사과장, 가맹거래과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등을 거쳤고,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을 역임하면서 서울·경기·인천·강원도 관할의 신고사건과 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서울사무소 업무를 총괄했다.
카르텔조사국 사무관, 서기관, 입찰담합조사과장을 지내면서 카르텔 분야에서의 풍부한 조사, 사건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또, 위원회에 상정된 사건의 최종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심판관리관실에서 사무관, 경쟁심판담당관으로 약 7년간 근무했다.
공정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공정위 최초 여성 실장(1급)급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이순미 상임위원은 밝고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등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어울리고 소통하면서도, '필요하면 하는 것이고 일단 하면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맡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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