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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2024년 연차보고서 국·영문판 발간

  • 유승우 기자
  • 기사 입력 : 2025-04-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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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핵심 가치 토대로 소비자 호보와 산업 이미지 개선에 힘써


▷ 2024 연차보고서 표지(사진: 직접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배수정, 이하 직판조합)행동하는 직접판매공제조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주요 성과를 담은 연차보고서를 지난 41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람을 살피다, 변화를 이끌다, 마음을 얻다, 기준을 세우다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 산업 이미지 개선, 회원사 지원 등 조합의 전방위적인 노력들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및 피해 예방 활동 강화

소비자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3 학생과 노인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불법 피라미드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제 운영 및 피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메타버스 교육관 오픈 및 운영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소비자 플랫폼 제공을 통해 소비자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산업의 올바른 정보 전달

2024년 직판조합은 직접판매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막연한 편견 종식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방송을 통해 산업의 올바른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메타버스 교육관을 활용한 홍보·교육 플랫폼을 마련하여 디지털 환경으로 산업 인식 개선 활동 영역을 확장했을 뿐 아니라, ‘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서포터즈운영을 통해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달·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또 직판조합의 주요 역할과 불법업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각각 제작하여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언론의 다단계판매 용어 오남용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산업의 바른 정보 전달과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회원사 지원 및 업계 권익 보호 활동

직판조합은 회원사 지원 강화를 통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썼다. ‘영업동향 보고서발간과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 ‘자율점검 프로그램’, ‘법률 서비스등 회원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2022년도분에 이어 2023년도분 정산 공제료에도 20% 할인을 적용하여 회원사들의 부담도 낮추었다.

또 직판조합은 회원사의 권익 보호 및 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 회원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사장단 워크숍 및 간담회를 통해서 업계 현안을 같이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별 재화 가격 상한 상향 등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했으며
, 철저한 재무 관리와 내부 감사를 통해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024
년 연차보고서는 전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회, 소비자단체, 학회, 연구기관, 언론사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영문판은 세계직접판매연맹과 해외 각국의 직접판매협회 및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수정 이사장은 연차보고서를 통해
“2025년을 맞아 직접판매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조합은 회원사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 보호와 산업 신뢰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규제 개선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앞으로 조합은 회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행동하는 힘이라며, 조합이 회원사와 함께 업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승우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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