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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라세움, 산불 ‘피해복구’ 위한 지원 나서

  • 정해미 기자
  • 기사 입력 : 2025-04-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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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원 상당 자사 제품 지원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경남 산청, 울산 울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급속히 번지며, 전국에서 크고 작은 50여 건의 산불로 이어졌다. 다행히 관계기관과 소방대원들의 총력 대응으로 겨우 진화되었지만,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



역대 최대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최선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지역별로 산불이 지속되면서 주택 수십여 동이 전소됐고, 고속도로 통행과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각종 피해도 속출했다.

특히 경북 지역은 이번 초대형 산불로 산불영향구역 4만 8,239ha, 주택 3,369개소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호텔.기업연수시설 등 선진 주거시설과 긴급대피장소로 피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여전히 일생 생활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 모두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재민들이 안정을 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더클라세움(대표 차진희)은 지난 4월 8일, 예기치 않은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더클라세움이 전달한 구호 물품은 칸나빈 커피, 디플란타 샴푸, 디플란타 트리트먼트, 비올라스 화장품 등 자사의 대마 전문 제품으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밤낮으로 구호 작업을 펼치는 소방관, 구조 요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어 생필품 및 지원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 박치선 안동 시의원과 더클라세움 주성진 의장


대마 특구인 안동시 복구에도 힘 보태
더클라세움의 대표 제품인 비올라스는 카톨릭 대학교 성모병원의 햄프전문 기술 기업인 ‘그린메디신’과 대마의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 더클라세움의 높은 기술력을 통해 만들어진 격이 다른 ‘햄프 사이언스 솔루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탈모완화기능성으로 인정받은 디플란타 헤어케어, 헴프를 활용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클라톡톡 등 다양한 대마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더클라세움의 기부 물품들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을 통해 영덕, 청송 등 피해 지역에 전달되었다. 뿐만 아니라 더클라세움의 대마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마 특구인 안동시에도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다.

현장에 있던 박치선 안동 시의원은 “그간 안동시가 대마규제자유특구로 대마 산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번 산불로 대마 관련 산업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소실되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안동과 대마 제품을 함께 개발해 온 더클라세움의 이번 기부로 인해 매우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클라세움 주성진 의장은 “이번 구호 물풀 전달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항상 세상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후원방문판매로 등록한 이후 2023년 약 5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더클라세움은 지난 3월 13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다단계판매업으로 전환을 마쳤다.

더클라세움은 미국 PCPC 사전에 등록된 특허 성분인 삼줄기소포(대마유래엑소좀)와 식물유래성분 그리고 탄성리포좀 공법, NMN 성분 등 피부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접목된 비올라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클라톡톡, 탈모완화 헤어케어 샴푸&트리트먼트 디플란타 등 다양한 헴프 함유 제품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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