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셀럽코리아 등 6개사 다단계판매 등록
공정위, 2024년 4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2024년도 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 수는 121개사로 집계됐다. 4분기 동안 신규 등록 6건, 폐업 4건, 상호·주소·소비자피해보상보험 변경 13건 등 총 23건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주)인산헬스케어, (주)셀럽코리아, 엔지엔(주), 하담스(주), (주)메타웰코리아 등 5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주)리만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후 다단계판매업으로 신규 등록했다.
그중 리만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기존 후원방문판매업을 중단하고 다단계판매업으로 전환했으며 소속 대리점 2,939개의 폐업신고가 진행되고 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맺어야 한다.
같은 기간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주)에코프렌, (주)씨엔커뮤니케이션, (주)브레인그룹, (주)비앤하이브 등 4개 업체로 확인됐다.
한편, 2024년 12월 말 기준,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사례는 (주)아이야유니온, (주)테라스타 등 2개사로 나타났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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