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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사용 감량에 앞장

  • 최민호 기자
  • 기사 입력 : 2024-11-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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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참여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김승환)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정부와 산업계는 1125'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플라스틱 생산 및 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가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리필제품 개발 및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재생 플라스틱 적용 확대와 포장재 경량화 등을 통해
2023년 기준 1,900톤의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소비자 참여형 용기 수거 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온라인으로도 확대하고 수거 품목 역시 대폭 늘려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정부 및 다양한 산업계와 적극 협력하고
,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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