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텍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아고(VIÁGO)를 운영하는 시크릿다이렉트가 합병을 통해 하나의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후 스템텍의 CEO 겸 회장 찰스 S. 아놀드(Charles S. Arnold)는 지주회사의 회장직을 유지하며, 비아고의 CEO 아이작 벤 샤바트(Izhak Ben Shabat)가 새 기업의 CEO를 맡는다. 또한 비아고 출신 에디 헤드(Eddie Head)가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로, 스템텍 출신 존 W. 마이어(John W. Meyer)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된다.

찰스 S. 아놀드 회장은 “이번 합병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회원, 고객, 파트너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의 비전과 성장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이작 벤 샤바트 CEO는 “두 회사의 합병은 이해관계자, 고객, 회원, 주주 모두에게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성장과 성공의 혜택을 공동체와 나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합병 후에도 각자의 기존 채널을 유지하여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두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더 많은 고객과 회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