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피 월드 홀딩스, CFO 사임
12월 1일까지 회사 남아 인수인계
이엑스피 리얼티(eXp Realty) 지주사 이엑스피 월드 홀딩스(eXp World Holdings, 이하 이엑스피)의 제프 화이트사이드(Jeff Whiteside)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한다.
이엑스피는 제프 화이트사이드를 대체할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를 찾고 있으며, 그동안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켄트 청(Kent Cheng)이 CFO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5년간 CFO를 역임한 화이트사이드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12월 1일까지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화이트사이드는 “지난 5년 동안 이엑스피의 경영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점과 회사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에이전트 중심의 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렌 샌포드(Glenn Sanford) 이엑스피, 이엑스피 리얼티의 창립자 겸 회장은 “재정적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의 시기를 거쳐 회사를 이끈 화이트사이드의 공헌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엑스피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회계연도를 통해 작년 3분기 보다 2% 감소한 12억 1,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이익은 1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0만 달러에 비해 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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