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스의 강점은 성실성과 진실함이다”
▲주네스글로벌 CVO 스캇루이스 인터뷰
주네스글로벌코리아(유)(지사장 권순, 이하 주네스코리아)는 초창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최근 3년 간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조 6,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주네스글로벌(이하 주네스)의 CVO 스캇루이스가 한국을 방문했다. 3년 만에 방한한 그를 만나 주네스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물었다. 그는 자주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고 주네스가 서 있는 바탕이 바로 진실이라고 했다.
Q. 우선 월급쟁이로서 가장 관심이 가는 질문이다. 주네스글로벌이 미국의 <다이렉트셀링뉴스>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과 주네스코리아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우리는 ‘원 팀, 원 패밀리, 원 주네스’라는 문화를 갖고 있다. 직원들이 누구를 보든지 웃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냈고 그 문화를 전 세계 주네스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도 당연히 주네스는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800명 이상의 직원이 32개국에서 일한다.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훌륭한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Q. 권순 지사장 부임 이후 주네스의 이미지가 확연히 바뀌었다. 매출 규모도 급성장했고 주네스를 기회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美 본사에서는 주네스코리아를 어떻게 평가하나?
지난 3년 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 우선 켈시(권순)는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경영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은 일에 대해 열정적일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고, 사업자들과의 유대도 상당히 좋아서 (본사에서도)기대가 크다. 그는 젊고 그 젊은 열정으로 주네스의 이미지를 변화시켰다. 주네스코리아를 넘버원의 자리까지 이끌고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주네스의 미국 내 위상은?
주네스의 이미지는 직접판매 순위에서도 상위에 랭크됐고, 우리가 지향하는 것들의 진실성에 대해서도 합당한 평가를 받는 등 전체적으로 우리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Q. 주네스코리아의 ‘주네스 키즈’ 행사가 인상 깊었다. 주네스 키즈를 비롯한 주네스글로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
주네스 키즈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국가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을을 새로 지어주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기도 한다. 그들의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또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우리는 다섯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을 지어주는 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 농작물을 기르는 일, 수확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일, 기업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 등을 아울러 마을을 새롭게 만들었던 것처럼 생각까지도 새롭게 만들어주는 일이다. 이런 활동들이 주네스 키즈이다. 브라질의 경우에는 한 마을의 모든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주기도 했다. 상황이 호전된다면 북한 또한 주네스 키즈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직접 현장으로 갈 때도 있지만 이미 활동하고 있는 NGO나 협회 등을 후원하는 방식도 있다.
Q. 글로벌 기업의 제품은 그들의 정체성을 말해주므로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의 사업자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주네스 또한 한국에서 제조한 제품을 출시할 의향이 있나?
브라질과 태국, 호주, 인도 등지에서는 이미 그들 국가의 로컬제품을 출시했다. 현지의 제품이 우수하고 여건이 충족된다면 당연히 한국에서 만든 제품도 내놓을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열려 있다.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현지에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바와 잘 맞아야 하고 뛰어난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Q. 주네스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
성실성과 진실함이 주네스의 강점이다.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임직원과 사업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게 주네스의 가장 큰 가치이다. 우리는 주네스의 항노화 제품 브랜드를 더 넓게 퍼뜨려서 사업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기를 원한다. 같은 맥락에서 보다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도와 아르헨티나에 진출할 예정이다. 우리는 당연히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브라질이라는 가장 큰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한국과 일본의 성장세에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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