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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존재감 스스로 입증해야
국가수사본부가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 불법 피라미드 등 각종 투자사기에 대해 9월 1일부터 특별단속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코인 사기와 FX마진거래 등 민생을 좀먹는 사기 범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새 정권이 공직 기강 잡기에 고삐를 죄자 보도자료를 통해 일단 면피를 해보...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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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아무 일도 하지 않는가?
다단계판매가 절체절명의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관련 기관 단체는 물론이고 당사자인 기업마저도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민관이 합심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시도라도 해야 할 판에 판매원들만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다.이들 기업가들이 주로 하는 얘기는 리더가 없다는 말이다. 뛰어난 리더가 들어오면 조직을 활성화하고 매출을 올려줄 것이라...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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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신이란 무엇인가?
간신을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유일한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 대체로 국가와 조직을 위해 일하는 자를 충신이라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자를 간신이라고 한다. 간신은 세종대왕 시절에도 있었고 연산군 시절에도 있었으며, 노무현 치하에서도 있었고 윤석열 집권기에도 있었다. 대소를 막론하고 모든 조직에는 충신과 간신이 있게 마련...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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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게 된다
2024년 다단계판매 기업들의 실적이 공개됐다. 전체 매출은 8.5% 하락한 4조 5,373억 원이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액수다. 더구나 다단계판매업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생계를 건 자영 사업이기도 해서 매출액과 함께 각각의 사업자들이 받아 간 수당에도 마음이 쓰인다. 그러나 비록 매출은 하락했지만 억대 연봉자를 1...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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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벼랑 끝 다단계, 해법 없나?
다단계판매업계의 위기 징후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 2024년 다단계판매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체 매출은 4조 5,373억 원이다. 이는 2023년보다는 8.5% 하락한 수치이며, 2022년과 비교한다면 1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2년 만에 1조 원이 빠졌다는 것은 향후 2년 후에도 다시 1조 원에 이르는 매출이 증발할 수도 있다는 말이...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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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럽과 북미는 성장한다는데…
시장조사기관 ‘마켓닷유에스(market. us)’에 따르면 유럽 직접판매 시장은 오는 2034년까지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모바일 앱과 인공지능·머신 러닝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회 분위기가 유럽 시장을 큰 폭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의 ‘다이렉트셀링뉴스’는 성장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양극화가 문제이기는...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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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람이 전부다
에이치엘글로벌이라는 회사에서 판매원을 제명했다. 한국마케팅신문 취재에 따르면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제명 절차, 즉 윤리위원회라든지 상벌위원회 등은 구성되지도 않았고 형식적인 내용증명만 보내고는 사업자 자격을 박탈해버린 것이다. 정확한 사정을 따져보자면 제명된 판매원은 물론이고 제명한 회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 봐야 하지만 회사 측은 대응이나 해명에 ...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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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도 도덕도 내팽개친 ‘키아리’
키아리가 전격적으로 한국에서 철수했다. 영업 부진을 이유로 사업을 접는 것은 병가지상사이지만 키아리의 철수는 사악한 속셈이 보이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 지금 현장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합법적인 키아리 사업을 접은 이유가 불법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키아리의 창업주는 이미 2007년부터 토크퓨전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피라미드 스캠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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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기식 시장 살리려면
건강기능식품의 국내 생산 실적이 2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뇌 건강 관련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 제품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신제품도 없을뿐더러 그나마 선전하던 홍삼과 프로바이오틱스까지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K-바이오’라는 말은 메아리 없는 구호에 그치고 있다.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생산 실적이 저조한 것은 지난 3년간 극심한 정치 불안과 그로 인한 불경기도 원인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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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모든 규제는 공적 이익에 부합해야
미국의 델라웨어주에서 다단계판매 규제를 강화하자 업계 종사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델라웨어주 하원을 통과한 관련 법안 중 눈길이 가는 것은 청약 철회 기간을 3개월로 늘리는 조항이다. 이미 청약 철회 3개월이라는 규정을 적용하는 한국의 경우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입법 취지와는 상관없이 악덕 판매원들의 횡포를 부추겨 기업들을 곤란하게 하는 법률...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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