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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화하는 소비자…업계도 변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이제 제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며, 나아가 제품이 자신의 감정과 건강, 삶의 균형에 어떤 가치를 더해주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직접판매업계가 이 흐름을 읽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대로 이 흐름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그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반등할 여지도 충분하다. 이러한 소...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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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 속에 기회가 숨어 있다
흔히들 위기(危機)라는 말을 위험과 기회가 함께 나란히 서 있는 거라고 해석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 속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돌아봐도 위기를 위기로만 인식했던 국가와 기업들은 물거품처럼 사라져 갔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한 국가와 기업들은 번성하고 번영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는 우리 경제를 초토화시...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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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힘을 얻는 원천은 ‘사랑’이라고 결론지었다. 설상가상으로 쏟아지는 다양한 불행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랑이 바탕이 될 때 중첩되는 불행마저도 이겨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그는 썼다. 애민(愛民)이라는 말이 있다. 백성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사랑이라는 말이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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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PEC 명장면
지난 10월 경주시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대성공으로 끝나면서 대한민국 외교도 완전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 한미, 한중 정상 회담 등 명장면으로 기록될 만한 성과가 적지 않았다.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중요하고 또 인상적이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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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 돈은 내가 지키자
‘테헤란로 사람들’이 많이 가난해졌다고 한다. 거의 10년간 코인 열풍에 휘말리는 바람에 이제는 사기를 당하고 싶어도 사기당할 돈도 없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피땀 흘려 일해 모은 돈을 불과 몇 달 사이에 다 날리는 바람에 퇴직하자마자 도시 빈민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이나 각종 사행성 아이템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조직은 여...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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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암웨이가 바로 서야 다단계가 바로 선다
한국암웨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매출에 관한 이야기라면 한국의 모든 다단계판매기업이 겪고 있는 일이므로 호사가의 그것이라고 치부하겠지만, 최근 들리는 이야기들은 암웨이의 위상과 영향력에 대한 것들이어서 듣기에 불편한 구석도 적지 않다. 과거에는 새로 생기는 회사들마다 한국암웨이를 따라잡겠다거나 제2의 암웨이가 되겠다는 말들을 정해진...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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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전한 인수·합병으로 더 건강한 기업될 수 있어
최근 스웨덴 기업 진지노가 트루비와의 합병을 마무리 지음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도 인수·합병을 통한 외연 확장이나 내실을 견고히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때가 됐다. 이전에도 니오라와 ACN이 합병하는 등 한국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한 인수·합병이 없지는 않았으나 한국 기업 간에 성사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소리 소문없이 몇몇 기업들이 인수·합병을...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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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양성 확보해야 사업성 확대된다
다단계판매산업이 유례없는 불황에 빠져들면서 각각의 업체들은 성장 전략보다는 생존전략을 세우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생존전략이라는 것도 이중삼중의 규제 안에서만 마련할 수 있어 시장에서 어떤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장담하기가 조심스럽다. 지금의 상황은 손바닥만 한 냄비에다 요리를 하면서 고추장도 발라보고 된장도 발라보는 수준에 그칠...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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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단계판매원은 유령인가?
약 700만 명이 활동하는 다단계판매원은 우리 사회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및 각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단계 유통망은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중요한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단계판매원은 직업 코드상에서 ‘방문판매원’이라는 큰 범주에 뭉뚱그려져 있다.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는 얼핏 유사한 업종인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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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검 불법 다단계 단속 실효 있어야
대검찰청이 불법 다단계와 유사수신 조직을 전담하는 집중수사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설치되는 집중수사팀은 부장검사 아래 대검 형사부·마약·조직범죄부 소속 검찰연구관과 회계 전문 수사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드러나고 있는 검찰의 부정과 비위를 생각한다면 집중수사팀이라는 것이 실제로 수사를 하기보다는 수사를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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