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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가지 트렌드 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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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가지 트렌드 미리 준비하자
 2026년 소비 시장은 감정, 합리성, 건강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직접판매업계는 이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읽어야 한다. 본지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을 기반으로 직접판매업계 적용도가 높은 핵심 트렌드를 선정했다. 변화한 소비 기준을 실무 전략과 제품 개발에 연결하는 것이 2026년 기업 경쟁력의 관건이다.필코노미로 소비자 공략필코노미는 감정(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다. 소비자가 제품의 효능보다 감정과 기분적 체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다. 기업에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수한 광고와 제품을 소개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직접판매에서 필코노미가 중요한 이유는 직접판매업계의 소비자는 ‘효과를 체감하는 것’과 ‘감정적 만족’이 재구매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업자들이 데몬스트레이션(시연)을 진행하면서 리크루팅을 하는 것과 여러 업체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품을 사용했을 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자기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현대 사회에서 스스로를 관리하고 ‘마음 챙김’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엄 화장품이나 아로마테라피, 스트레스 케어 제품 등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를 따라가는 것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생산했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기분까지 사로잡지 못하면 소비자는 제품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소비자는 프라이스 디코딩을 한다프라이스 디코딩은 가격(Price)과 분석(Decoding)의 합성어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하고 “왜 이 가격에 판매되는가?”를 파악한다는 뜻이다. 소비자는 더 이상 기업에서 책정하는 소비자가를 그대로 지불하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제품을 구매할 때도 “이 제품의 금액이 합리적인가?”와 “제품 금액 대비 원가율이 어느 정도인가?” 등을 분석해 소비한다. 직접판매산업은 과거부터 제품의 금액이 저렴하지 않은 대신 고함량, 고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며 산업의 정체성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소비의 트렌드가 고기능성에서 가성비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고가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전략은 소비자에게 외면당할 수 있다. 2030 소비자는 가성비 제품을, 4050 소비자는 고함량,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지만 모든 연령층을 막론하고 제품의 가격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소비인가를 중요시 생각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직접판매업계는 제품의 가격을 합리적인 선으로 맞추어 판매하는 방법과 그것이 어렵다면 위에서 설명한 필코노미 전략을 이용해 소비자의 감성적인 부분에 다가가야 한다. 또, 제품을 판매할 때 성분·원가·공정·근거가 명확한 제품이나 해외 특허 원료·임상 검증 제품 등을 판매해 소비자에게 근거 있는 프리미엄 가격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원료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제품 제조에 들어간 특허 원료나 성분 등이 소비자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와 더 나아가 현대인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제품이 소비자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건강관리는 필수!, 건강지능 HQ도 필수!건강지능 HQ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향상된 이해도와 건강 지수(Health Quotient)의 합성어다. 소비자가 개인의 건강 관련 이해도·판단력·관리 능력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어 기업들은 소비자의 지능 향상에 맞춰 제품을 설명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염려와 예방이 현대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각종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한국영양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NH(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약 4조 7,000억 원대였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코로나19 이후인 2021년 약 5조 원, 2022년 약 6조 원, 2023년 약 6조 2,000억 원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트렌드로는 면역력 강화, 피부·장 건강, 성분의 투명성, 친환경 포장 등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화 됐다.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해당 제품이 신체 어디에·어떻게·무엇을·왜 필요한지를 분석한다. 최근에는 당뇨병이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관련 건강기능식품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찾는 경우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30세 미만 젊은 세대의 당뇨병 증가세는 13년간 급증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1년간 약 75만 명의 환자가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았다. 건강기능식품이나 헬스 웨어러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소비자가 어떤 고충을 겪고, 어떤 신체 문제를 겪는지를 공감하며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최근에는 비침습식 혈당 관리 제품이나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마그네슘 제품, 기초 건강을 위한 오메가3 제품 등이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화려함보다 기본기 강화한 ‘근본이즘’최근 소비자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는 화려한 스토리텔링이나 복합 기능을 앞세우는 방식보다, 기본 효능과 핵심 성분에 집중하는 ‘근본이즘’ 흐름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는 더 이상 ‘10가지 기능 올인원’ 같은 메시지보다 비타민D는 비타민D, 오메가3는 EPA·DHA 함량, 마그네슘은 흡수율처럼 단순하지만 명확한 핵심 기능을 신뢰하는 방향으로 이동했다.이는 소비 기준이 ‘바이럴 중심 구매’에서 ‘성분·근거 기반 구매’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영양조사 항목에 식이보충제(건강기능식품) 관련 조사가 포함되어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조사 항목에는 ‘식이보충제 복용 경험’과 ‘영양소(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등) 관련 검진 항목’이 포함돼 있어 국민의 기초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검진조사 항목에는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등 기초 영양지표가 직접 측정 항목으로 포함돼 있는데, 이는 국가 조사 차원에서도 기본 영양 상태를 중요한 건강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결국 직접판매업계에도 핵심 기능 중심의 제품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으며, 대표 제품을 복잡하게 확장하기보다 소비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기초 기능인 비타민D, 오메가3, 마그네슘처럼 필수 영양 기반 제품을 명확한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근본이즘의 핵심 시사점으로 평가된다. 
주요 사업자들 ‘헤쳐모여’
다단계판매업이 유래 없는 불황을 겪으면서 다단계판매원들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판매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사업자가 이탈하는 업체에는 악재로 작용하지만 사업자를 받아들이는 쪽에는 호재로 작용하면서 침체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이롬헬스케어…구자성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크릿다이렉트의 왕조 시대를 이끌었던 구자성 씨의 이롬헬스케어로의 이동이다. 그는 최근 그동안 잠잠했던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하면서 본인이 업계로 되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이롬헬스케어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망하지 않을 회사라는 확신과 창업주인 황성주 박사의 철학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케어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했을 때 현지인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네트워크 마케팅은 항상 해외 사업자들의 배만 불려주는 역할에 만족해왔는데, 이롬헬스케어라면 과거 미국인 스폰서들이 누렸던 경제적 혜택을 한국의 사업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구자성 씨는 암웨이의 수석다이아몬드 출신으로 시크릿다이렉트의 세계 최고 직급을 거쳤으나 아실리에서는 회사가 문을 닫는 바람에 좌절한 바 있다. 라이프웨이브…김레지나뉴스킨의 블루다이아몬드이며 백만장자 클럽 회원이었던 김레지나 씨는 라이프웨이브로 자리를 옮겼다. 김레지나 씨가 옮겨온 이후 자칫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라이프웨이브에는 아연 활기가 돌고 있다는 후문.그는 “팀을 조직하고 키워나가는 데에 매료돼 네트워크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이전과 방향이 달라지면서 사업을 지속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 거죠. 라이프웨이브에서 새롭게 힘을 내려고 합니다.”김레지나 씨는 라이프웨이브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그는 “생소해서 알아보지 못했던 제품이었는데 전문가들이 제품의 가치를 설명해주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먹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의학4.0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라이프웨이브의 패치에는 어떤 성분도 들어있지 않아요. 성분이 없다는 것은 곧 부작용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죠. 한국의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 태풍이 한 번 불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너…지두근교원그룹에서 출자한 다단계법인 ‘교원더오름’에서 활동했던 지두근 씨는 ‘오너’라는 회사로 옮겨 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회사는 맞는데 방판 스타일이라 회원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고, 당신이 아니어도 회사는 돌아간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회사를 성장시킨 인물들이 다 떠났다”고 말했다. “거기에 있는 동안 자존심 상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고 회사를 옮긴 까닭을 설명했다. 지두근 씨는 “오너의 창립자인 노소라 대표는 사업자 출신이라 회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사업자보다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면서 “조금씩 젊은 회원들이 들어오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11월에 마케팅에 변화를 주면서 새해에는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로 뻗는 리만의 나침반 안중현 회장
 리만코리아 안중현 회장은 남다른 통찰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 직접판매업계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여온 창업가다. 다단계판매가 제도권에 편입된 1995년부터 창업 전선에 뛰어든 그는 지난 30여 년간 직접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왔다.창업 이전인 1994년, 그는  사업자 신분으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당시 시장은 품질과 디자인이 미흡한 제품이 적지 않아, 고객에게 자신 있게 권하기 어려운 현실이 그를 늘 괴롭혔다고 한다. 이때 “거절당하지 않을, 스스로도 당당해질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고, 이 다짐이 훗날 창업의 동력으로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될 사람은 무엇을 해도 된다”는 말이 그에게 자주 빗대어 거론되는 이유다.20년 전 런던에서 시작된 청년 창업가의 꿈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경력을 쌓아온 안중현 회장은 지금의 리만을 “첫 번째 회사는 아니지만, 마지막 회사”라고 말한다. 그만큼 리만은 그의 경영 철학과 경험이 응축된 결정체라는 의미다.2018년 설립된 리만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캐나다(2022년), 대만(2023년), 홍콩(2024년), 말레이시아·싱가포르·멕시코·필리핀·영국(2025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올해 12월 일본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진출도 예정돼 있다.특히 리만은 2023년 ‘1,0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24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국 직접판매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리만의 글로벌 확장에는 20년 전 한 청년의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2005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직접판매세계대회(WFDSA World Congress)를 직접 찾은 안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목격하며 “세계적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었다. 그리고 13년 뒤인 2018년, 그 꿈은 리만의 창립으로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리만은 설립 4년 만인 2022년 업계 1위로 도약하며 ‘후원방문판매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2025년 다단계판매 업종 전환을 기점으로 또 한 번 변화의 국면을 맞았지만,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가 붙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지난 2월 취임한 강영재 대표이사 역시 이러한 글로벌 전략의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외 다단계판매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그는 업종 전환으로 인한 조직의 혼란을 빠르게 정리하고, 새로운 체제로의 안정적 연착륙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감한 R&D와 독점 원료로 세운 글로벌 경쟁력2024년 말 기준, 리만의 대표 브랜드 ICD(인셀덤)의 누적 판매량은 약 4,400만 병을 넘어섰다. 창립 이후 5초마다 1병씩 판매된 셈으로, 리만의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지표다.리만은 계열사 에스크컴퍼니, 에스크랩스, 에스크베이스를 통해 제품, 브랜드, 원료 R&D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4,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리만팜’에서 독점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을 직접 재배해 공급하고 있다.자이언트 병풀의 탄생은 안중현 회장의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그는 2005년 한 피부과 전문의와의 대화에서 병풀의 탁월한 효능을 접했고, 이를 리만 창립과 동시에 핵심 원료로 삼았다.자이언트 병풀은 일반 병풀 대비 크기가 최대 4배 이상이며, 그것에 비례해 효능 역시 더 뛰어나다. 일반 병풀 대비 폴리페놀은 81%, 플라보노이드는 40% 더 많고, 항산화 효과는 226% 향상됐다. 항염 효과도 12% 높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생성 능력은 48% 증가했고, 주름 개선 효과는 63% 향상되는 등 피부 개선 지표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해당 성과는 SCI급 논문과 특허 등록으로도 검증됐다.리만의 자이언트 병풀은 2019년 공식 출원 후 약 3년간의 심사를 거쳐 2022년 7월 6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또, 2042년까지 20년간 독점적 활용 권리를 확보했다. 최근 미국 농림부로부터도 품종 보호 승인을 받아내 북미 지역에서도 최소 20년간 독점권을 보장받았다. 리만은 원료와 연구 인력 등 R&D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특허 등록 12건, 특허 출원 8건 등 총 20건의 기술을 보유·출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자이언트 병풀’ 관련 특허만 10건(등록 5건, 출원 5건)에 달한다. 장관상, 표창, 브랜드 대상 등 약 50건 이상의 수상 경력 역시 기술력과 제품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이 모든 성과는 “회원들이 자랑스러워할 제품을 만들겠다”는 안중현 회장의 초심에서 출발했다. 그는 R&D와 제품 개발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으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철저한 품질 기준으로 리만의 경쟁력을 현재의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곧 안중현 회장의 리더십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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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공정위,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직접판매공제조합 관계자 2명이 소비자피해 보상에 관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12월 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소비자의 날(12월 3일)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과거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1979년 12월 3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유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 그 외 소비자단체 대표 및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에 헌신한 각계 참석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며, “지난 30년간 소비자정책이 걸어온 길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노력을 통해 오늘날 소비자들은 단순한 구매자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 질서를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이러한 민간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공정위도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소비자 주권 확립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상담·교육, 소비자 분야 연구 및 정책 제안,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유공자들에게 총 56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덕승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이덕승 전 이사장은 1996년 녹색소비자연대 창립 사무총장으로 30여 년간 환경과 소비자운동을 결합한 녹색소비자 운동을 실천하였으며, 소비자 정책 범부처 심의·의결 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2010년~2015년)하는 등 소비자 정책 추진 및 발전에도 기여했다.국민포장은 약 33년간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 피해구제 및 거래개선 분야 등의 주요보직을 맡아 넥슨 등 대규모 소비자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민생회복에 기여하고, 슈링크플레이션 등 물가 정보 제공, 실태조사에 기반한 제도개선 건의 등 소비자 권익증진 업무를 수행해 온 한국소비자원 이정구 부원장에게 수여됐다.그 밖에도 대전충남소비자연맹 오혜란 부회장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보은 교수 등 9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 안산소비자연대 김혜경 사무국장 등 40명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이날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서는 박주현 부장과 조정희 부장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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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3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리만코리아, ‘3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황영수)는 지난 12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62회를 맞은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년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시상한다.2018년 설립된 리만코리아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씨디(ICD)’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이후 2020년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 2021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을 잇달아 론칭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확장했다.또한 제주에 세계 최초로 ‘자이언트 병풀’ 재배에 특화된 스마트팜 ‘리만팜’을 구축해 핵심 원료를 직접 재배·관리하고 있다.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재배부터 추출·원료화에 이르는 전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이고 일관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이 같은 독자적 원료 기술을 기반으로 리만코리아는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K-뷰티를 리드하는 대표 기업’으로의 중장기 비전도 공고히 하고 있다.한편 리만코리아는 2022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3년 대만, 2024년 홍콩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말레이시아·멕시코·싱가포르까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하반기 영국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 진출도 앞두고 있다.황영수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2026년에는 태국과 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보적인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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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비욘드·VDL ‘2025 올리브영 어워즈’ 3관왕
LG생활건강, 비욘드·VDL ‘2025 올리브영 어워즈’ 3관왕
(주)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선주)은 지난 11월 28일 국내 대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주최하는 어워즈에서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 ▲VDL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VDL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 등 3개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1년간 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실제 소비자의 선택 결과를 반영한 만큼 업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는 핸드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의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과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은 각각 베이스 부문 ‘MD’s Pick(엠디스 픽)’과 트렌드 부문 ‘Rising Star(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비욘드의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는 지난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 핸드케어 부문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서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05년 4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55만 개로, 1분당 약 9개가 판매되는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다.지난 11월 19일에는 뷰티플랫폼 ‘글로우픽’과 ‘앳코스메’가 공동 진행한 ‘2025 글로우픽 어워드 겸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에서 핸드크림 부문 2위에 올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VDL은 ‘베이스 명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과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으로 올리브영 어워즈 2관왕을 달성했다. 두 제품 모두 얇고 가벼운 사용감과 우수한 지속력으로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완벽한 베이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VDL의 대표 제품인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최근 누적 판매량 약 270만 병을 돌파했다. 기초 화장품보다 구매 주기가 긴 색조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리뉴얼 이후 10~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3년도 채 안 돼 110만 병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LG생활건강은 “이번 수상은 자사의 탄탄한 제품력을 알아봐 주고 구매해 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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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성의 마지막 승부 ‘이롬헬스케어’
구자성의 마지막 승부 ‘이롬헬스케어’
▶ 구자성 부회장 010-7253-9981모처럼 공적인 일정으로 구자성을 만났다. 오랜 칩거 끝의 만남이라 기대하는 바가 컸는데 그는 ‘이롬헬스케어’ 부회장이라는 명함을 내밀었다. 이롬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테지만, 과연 구자성과 생식, 네트워크 마케팅과 이롬헬스케어를 어떠한 방식으로 연결하고 또 구성할는지 궁금해졌다. 구자성의 장점은 솔직하다는 것이다. 웬만해서는 속을 드러내지 않는 여타의 리더들과 달리 그는 골짜기에서 막 발원한 개울물처럼 자신이 지닌 모든 생각을 속속들이 드러낸다. 또한 날것 그대로의 열정이 여전히 뜨겁다.Q. 시크릿 이후 상당히 긴 공백기를 가지셨습니다. 그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을 하셨고, 무엇을 느끼셨는지 듣고 싶습니다.시크릿 이후의 시간은 제게 단순한 공백기가 아니라 ‘방황의 시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여러 회사를 찾아다니며 다시 한번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을 찾고자 했습니다. 몇몇 회사에서 재기를 도모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적지 않은 금전적인 손실도 있었고 여러 복잡한 문제들과 조우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찾아냈습니다. 답을 찾고 싶었는데 오히려 질문을 찾은 거죠. 그 질문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했지요.이 경험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내가 아무리 잘해도 회사가 안정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연금성 수입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회사가 사라져버리면 그 연금성도, 조직도, 노력의 결과도 모두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망하지 않을 회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 기준은 이후 회사를 선택하는 데 절대적인 기준이 되었습니다.Q. 많은 사람들이 ‘구자성=시크릿’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의 마음가짐과 지금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다릅니까?시크릿을 처음 시작할 때 저는 정말 간절했습니다. 아이들은 유학을 떠났고, 제 인생의 다음 단계가 보이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길 외에는 없다’는 마음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미 수천 명이 제 위에 있는 상황이었지만 간절함 하나로 버티고, 또 그 간절함이 제 인생의 한 장을 만들어 준 셈입니다.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오히려 더 큰 그림과 흐름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겼습니다. 이롬헬스케어를 처음 보고 난 뒤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단지 돈을 벌거나 제 인생을 한 번 더 불태우는 차원이 아니라, 한국이 글로벌 시장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과거 시크릿 시절에는 ‘생존과 도약’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한국의 리더들이 세계 시장의 중심을 차지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 구조를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Q. 이롬헬스케어는 이미 오래된 회사이고 기존 회원들의 연령대도 높습니다. 조화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오히려 저는 이 점이 이롬헬스케어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회원층은 30년 넘게 생식을 꾸준히 섭취해온 충성도 높은 고객입니다. 대부분 50대 이상의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분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제품에 인생을 걸고 있는 분들입니다.이 충성되고 좋은 조직적 토대 위에 전문적인 네트워크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소비 기반 위에 제가 가진 경험과, 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결합하면 새로운 폭발력이 생겨날 것이라 확신합니다.또한 황성주 박사님과 기존 조직 사이에는 30년 가까운 신뢰가 쌓여 있습니다. 세월이 만든 충성도와 관계의 깊이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입니다. 저는 여기에 네트워크적 사고방식을 얹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기존 회원은 회사의 뿌리이고, 저는 그 위에 새로운 가지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은 셈입니다.Q. 120개 가까운 회사 중 이롬헬스케어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입니까?가장 큰 이유는 ‘망하지 않을 회사’라는 확신이었습니다. 직접판매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회사의 소멸입니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좋은 제품이나 훌륭한 비전만으로는 회사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이롬헬스케어는 의료 기반이 탄탄하고 자본력이 있으며, 30년간 생식 제품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얻어온 회사입니다. 소비자 매출만 연간 300억 원 규모로 매우 강력한 버팀목을 갖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결정적 요인은 황성주 박사님의 철학이었습니다. 박사님은 단순히 사업적으로 회사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생식으로 건강 입국’이라는 철학이 30년 내내 흔들리지 않았고, 지금도 그 철학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회사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게다가 이 회사는 아직 글로벌 시장이 거의 열리지 않았습니다. 미국, 중국 등은 이제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 한국이 글로벌 매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드문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제 인생 마지막 기회를 불러왔다고 느꼈습니다.  Q. 그동안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꿈을 꾸고 계신지 궁금합니다.아직도 꿈꾸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꿈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공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네트워크 마케팅 역사에 남을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제가 오랜 기간 암웨이나 시크릿을 경험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한국 시장에서 아무리 매출을 내도 결국 글로벌 매출은 미국이나 다른 본사 국가들이 가져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리더들이 세계 시장의 상위 매출을 가져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하지만 이롬헬스케어는 지금 글로벌 시장이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이 먼저 자리 잡고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앞으로 새로 열리는 국가들의 매출을 한국 리더들이 주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 마지막 버킷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후반부에서 진심을 가지고 이루고 싶은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바로 이 일입니다.Q. 암웨이·시크릿을 포함해 30년 넘게 업계에 계셨습니다. 앞으로의 사업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십니까?지금의 네트워크 마케팅은 과거와 전혀 다릅니다. 단순히 가입과 소개만으로 이루어지던 시대는 끝났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일어나고, 소비가 다시 사업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첫째로 저는 구독형 오토십 모델이 필수라고 봅니다. 생식, 유산균 등 일상적인 건강 관리 제품을 중심으로 월 12만~15만 원 선의 부담 없는 구독을 만들면 소비자들이 꾸준히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둘째로는 메디컬 기반 네트워크 모델입니다. 이롬헬스케어는 유전자 검사·텔로미어 검사 등을 통해 고객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회사입니다. 단순히 ‘건강에 좋다가 아니라, 진단 결과에 따른 솔루션 제공, 변화 확인이라는 명확한 사이클을 제공합니다. 이런 구조는 소비자에게 확신을 주며 자연스럽게 장기 소비로 이어질 것입니다.  셋째는 문화·여행·커뮤니티 중심의 시스템입니다. 단순히 교육을 듣는 세미나가 아니라, 제주도 2박 3일 리더십 프로그램, 공장 견학, 문화 체험 등 사람들이 즐겁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브랜드가 살아납니다.넷째는 짧은 영상 콘텐츠와 젊은 세대의 언어입니다. 지금 세대는 길게 듣지 않습니다. 짧고 강렬한 메시지, 릴스·틱톡 같은 형태가 필수입니다. 저는 이런 요소들을 기존 네트워크에 결합해 새로운 흐름을 만들 계획입니다.Q. 마지막으로 한국마케팅신문 독자들에게 이롬헬스케어라는 회사가 어떤 기업인지, 그리고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설명해주신다면요?이롬헬스케어는 30년 동안 ‘생식’이라는 한 가지 철학을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K-메디컬 기업입니다. 황성주 박사님의 철학인 ‘생식으로 건강 입국’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실제로 수백만 명의 건강 관리에 영향을 준 철학입니다.이 회사는 진단, 솔루션, 검증이라는 의료 기반 구조를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메디컬 네트워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TV 홈쇼핑과 유통 시장에서 이미 제품력이 검증되었고, 30년간 꾸준히 소비해온 마니아층이 이롬헬스케어를 통해 연간 300억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여기에 네트워크 마케팅의 확장성과 시스템이 결합된다면, 단순한 건강식품 회사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헬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저는 이 회사가 한국 중심의 글로벌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인생 후반부의 가장 큰 도전이자 기쁨입니다.  약 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림의대 교수독일 프리덴바일러 암센터, 통합의학 면역의학 연구예방의학·통합종양학, 생식(라이프밀) 개발자사랑의병원, 이롬그룹 회장우간다 쿠미대 총장, 공간의학연구소  저 서「암은 없다」 「암 재발은 없다」「면역관리 없이 암 완치 없다」 「생식이 유전자를 바꾼다」「내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기적」 「건강 십계명」「암 치료의 급소, 즉시 시행하라 외 다수」「생식으로 못 다루는 병은 없다」 「1일 1생식」「킹덤드림」 「꿈의씨앗을심어라」한 끼 식사로 생명을 살린다는 믿음, 닥터 황의 30년 헬스케어 여정황성주 박사는 이롬헬스케어의 창립자이자 한국 건강식 문화에서 생식(生食)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주역이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암 환자를 돌보던 현장에서 “한 끼 식사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며, 자연 식재료의 균형을 그대로 담은 생식을 개발했다. 이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면역·회복·균형을 돕는 ‘생명식’ 개념으로 발전하며 오늘날 이롬헬스케어 브랜드 정체성의 기반이 되었다. 이 철학은 이후 30년 동안 이롬의 제품 개발 전반에 흐르는 핵심 가치가 되었고, 황 박사는 건강식 시장을 넘어 면역·생명과학·장수(Longevity 롱제비티) 연구까지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강원도 횡성 해밀리 공동체를 조성해 생명식 철학을 삶과 치유 공간으로 확장했고, 의왕 미래의학센터와 공간의학연구소 H-Space Lab을 통해 ‘생명식+면역+공간치유’ 모델을 미래의 헬스케어로 연결하고 있다. 황성주 박사의 다음 질문들은 이롬헬스케어의 사명과도 같다. “우리는 어떻게 인간의 내적 건강과 외적 건강을 다루면서 진단과 솔루션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통합한 토탈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적 인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가?” “이롬헬스케어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건강입국(健康立國, 국가의 기반을 건강으로 세운다) 할 수 있는가?” GLOBAL HARVEST Summit 2025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에서 GHS 2025 행사가 열렸다. 금년이 5회인 본 행사는 CCC 설립자 빌 브라이트(Bill Bright, 1921–2003) 박사의 Billion Soul Harvest(BSH) 비전적 유언으로 황성주 박사가 시작한 글로벌 운동이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 1,500명의 글로벌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GHS는 ‘함께 연합하여 전 세계 연약하고 굶주린 10억 명을 섬긴다(BSC, Billion Soul Care)’라는 큰 비전을 품고 글로벌 리더들이 연합하고 있다. 2024년 4회 대회(평창, 알펜시아) 보다 2배 많은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한 것을 보며 황성주 박사는 “100여 개국의 인구수는 전 세계 82억 인구의 99%이다. 이 대회는 비록 작지만 99%에게 도달할 수 있는 꿈의 씨앗을 모두의 가슴에 심었다. 큰 비전(God-sized Vision)을 위해 함께 연합함이 기쁨이다.”고 말했다.6회 대회는 2026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다.   글로벌 브랜드 ‘라이프밀’ 론칭! 해외 확장 본격화GHS 2025 다음 날 ‘라이프밀(LIFEMEAL)’ 브랜드 론칭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롬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라이프밀’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라이프밀’은 1997년 이롬에서 시작된 스테디셀러 ‘생식’의 브랜드명을 ‘생명을 살리는 평생 식사(LIFEMEAL)’라는 의미로 재정립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황성주 박사는 ‘라이프밀 레드진생’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K-헬스 열풍에 맞춰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한국 홍삼을 생식과 접목한 것으로, 기존 생식의 영양효과에 더해, 건강기능식품에 함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진세노사이드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본 신제품은 중국법인을 통한 중화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롬헬스케어는 ‘젊고 건강하게, 나눔으로 부요하게’라는 주제로 2026년 2월 10일(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6 컨벤션, 승급식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AI시대 의료혁신·미래융합의학 의왕에서 꽃핀다사랑의병원 황성주 병원장은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에 2029년 준공 예정으로 미래형 종합병원을 설립 중이다. 병원 부지내에는 5개 동 규모의 주거형 레지던스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 황성주 박사는 인터뷰에서 “의학의 미래는 전통의학에서 통합의학으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병원은 지난 30년간 다양한 의학 분야를 경험하며 예방의학을 넘어 정밀예측의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밀예측의학은 기존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유전체 ▲후생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 수십만 개의 변인을 분석해야 한다”며 “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정밀예측의학 시장은 특히 암 분야만 보더라도 향후 10년 내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그룹이 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해밀리의 ‘해밀’은 비가 그친 뒤 잠시 비추는 햇살을 뜻하는 순우리말 ‘해밀’과 ‘里(마을 리)’가 합쳐진 말로, 따뜻한 빛 속에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또한 영어의 Haven(안식처)과 Family(가족)의 합성 의미를 담아 ‘하늘 가족 공동체(Hemily)’라는 정신도 함께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이롬그룹은 강원도 횡성 둔내읍의 리조트 단지를 인수해 ‘해밀리’로 명명하며, 그룹 전체를 해밀리 공동체(구_사랑의 공동체)로 리브랜딩했습니다. 해밀리는 1992년 황성주 박사가 설립한 NGO 국제사랑의봉사단에서 시작해 현재 20개의 기관으로 확장되었으며, 비즈니스·교육·문화·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과 이웃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롬헬스케어는 해밀리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황성주 박사가 제시한 토털헬스케어 기반의 ‘건강입국(健康立國)’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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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中 직원에 3,370만 건 개인정보 털려
쿠팡, 中 직원에 3,370만 건 개인정보 털려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고의 핵심 관계자가 중국 국적의 전(前) 직원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됐다. 이 직원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중국으로 귀국했으며, 쿠팡에서는 퇴사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쿠팡은 “지난 11월 18일 4,500개의 고객 계정 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11월 20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하지만 11월 30일 쿠팡의 후속 발표에 따르면 유출된 고객 계정 수는 약 3,370만 개로 확인됐으며, 이름·이메일 주소·배송지 주소·일부 주문 정보가 유출됐다. 쿠팡 측은 “결제 정보·신용카드 번호·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개인정보 노출 경로를 확인하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서버를 통해 누군가가 지난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정황이 포착됐다. 고객 정보 탈취 시도가 이미 5개월 전에 시작됐다는 것이다.쿠팡은 이 사고를 지난 11월 18일 인지하고 11월 19일부터 각 관련 내용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1월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고객 정보 유출은 해킹이 아닌 쿠팡 직원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 직원은 중국 국적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쿠팡에서 나와 한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측이 지난 11월 25일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을 특정하지 않고 ‘성명불상자’로만 기재했다.이러한 가운데, 경찰과 쿠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퇴사 후 해외로 나간 상태에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회사 측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금전 요구는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이메일 발송자가 빼돌린 개인정보를 이미 제3자에게 전달하거나 판매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디지털 포렌식 등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정부는 쿠팡 서버의 인증 절차, 즉 로그인 과정 자체가 취약한 점이 이번 정보 유출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의 최초 신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는 ‘유효한 인증 없이 접근한 기록이 발견됐고, 서명된 액세스 토큰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돼 있다. 액세스 토큰은 특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IT업계와 유통업계에서는 해당 직원이 IT 개발자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국적 직원이라면 개인정보 접근 프로세스 개발자일 가능성이 있다”며 “쿠팡 정도 규모의 보안 체계를 고려하면 직원 단독 범행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11월 30일 중국 국적 직원의 소행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의 영역”이라며 “저희는 경찰과 정부 기관에 적극 협조 중이며 조사나 수사가 이뤄지면 그런 부분은 명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유출 사고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최대 경쟁자로 보이는 쿠팡을 뒤흔드는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11월 수출 8.4%↑, 반도체 역대 최대지난달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이 두 달 만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AI 특수에 올라탄 반도체 수출 덕분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 역시 1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 12월 1일 산업통상부의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1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은 6,402억 달러를 돌파했다. 1~11월 누적 기준으로 2022년(6,287억 달러)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한 172억 6,000만 달러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만에 월간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1~11월 누적 수출은 1,526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기록한 연간 최대 수출액을 벌써 넘어섰다.자동차 수출은 13.7% 증가한 6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기준 660억 4,000만 달러로, 12월 실적이 추가되면 연간 최대 실적(708억 6,000만 달러)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가 마무리되면서 대미국 수출(103억 5,0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최대 –9.5%까지 기록한 수출 감소 폭이 줄어든 것이다.미국으로 향한 반도체와 자동차는 전년 대비 39%, 11% 증가했다. 다만 철강·일반기계 등 대다수 품목 수출이 감소하며 전체 수출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대미 수출은 올해 내내 전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자동차 관세 인하가 11월 1일 자부터 소급 적용되는 방향으로 관세 후속 협의가 마무리되며 실적이 개선됐다.대중국 수출(120억 700만 달러)은 반도체, 석유 제품, 일반기계 등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6.9% 늘었다. 아세안 역시 6.3% 증가했다. 다만 EU 수출은 철강·선박 등의 수출 부진으로 1.9% 감소한 53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월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되면서 자동차·부품 기업에 대한 관세 인하 요건이 충족되어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며 “수출이 12월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코스피 ‘불장’에 자산운용사 순이익 128%↑자산운용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0%가량 급증했다. 국내 증시 강세로 수탁고와 운용보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2월 1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자산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은 9,44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이 4,134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5,323억 원(128.5%)이나 늘었다. 전 분기(8,555억 원)와 비교하면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9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7,389억 원) 대비 34.8%, 전년 동기 대비 154.9%나 늘었다.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자산운용사도 호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사의 수탁고·운용보수 및 고유 자산 투자수익 증가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3분기 수수료 수익은 1조 5,1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8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관비는 7,405억 원으로 5.1% 늘었다.자산운용사 501곳 중 59.7%에 해당하는 299곳이 흑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202곳은 적자를 냈다. 공모운용사 78곳 중 적자회사 비율은 전분기 대비 6.4%p 감소해 14.1%를 기록했다. 사모 운용사 423곳의 적자회사 비율은 2.3%p 늘어난 45.2%였다.자산운용사 505곳의 운용자산 총액은 1,868조 8,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9조 4,000억 원 늘었다. 펀드 수탁고는 이 기간 1,168조 7,000억 원에서 1,226조 8,000억 원으로 5% 증가했으며, 투자일임계약고는 642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사 간 실적 격차가 커지며 3분기 순이익의 약 80%를 상위 30곳이 차지했다”며 “공모펀드 시장의 성장세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의존하고 있고, 전통적 의미의 일반 공모 펀드 시장은 정체됐다”고 설명했다.향후 감독 방향에 대해서는 “운용사 간 균형적 발전과 글로벌 운용역량·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펀드자금 유출입 동향 등을 모니터링해 금융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중국서 ‘초대형 금광’ 잇따라 발견?지난해부터 중국 전역에서 초대형 금광이 잇따라 발견되며 매장량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얼랏은 지난 11월 27일 중국에서 최근 발견된 금광 두 곳이 기존 추정치를 뛰어넘는 ‘초대형 광산’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은 지난 3월 후난성 왕구 금광과 랴오닝성 다둥거우 금광에서 각각 약 2,000톤 규모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두 곳 모두 중국 내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금광 가운데 가장 큰 잠재 매장량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특히 왕구 금광은 초기 산출만으로도 단일 광산 가치가 6,000억 위안(약 114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신화통신이 “중국의 금 자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광산”이라고 표현한 이유다. 탐사에 참여한 지질학자 첸 루린은 “시추한 암석 코어 상당수에서 금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였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깊이 2,000m까지 약 300톤, 3,000m까지는 1,000톤이 넘는 금이 묻혀 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다둥거우 금광은 이보다 더 큰 규모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국무원 신문 판공실은 지난 9월, 다둥거우 광산의 잠재 매장량이 최대 1,500톤에 달할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올해 초 업계 보고서에서 제시된 1,000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광산은 1980년대 처음 발견됐으나 경제성이 낮아 개발이 중단됐던 지역으로, 최근 조사 결과 길이 3,000m, 너비 1,500m에 이르는 거대한 연속 광물대의 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탐사 과정에서는 이례적으로 모든 시추공에서 금이 검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금 함량 자체는 ppm(백만분율) 기준 0.3~1로 비교적 낮지만, 추출이 용이해 회수율이 최대 90%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질 연구진은 “인근 단층대에서도 유사한 규모의 금광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지구 지각에서 금의 평균 농도는 1톤 당 0.004g에 불과할 만큼 희귀한 자원이지만, 2021년 캐나다 연구팀은 기존 지질 환경 외에서도 대규모 금광이 형성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사이언스얼랏은 이번 중국의 연속 발견이 “중국 내 금 자원량을 크게 확대할 뿐 아니라 기존 지질 모델의 한계를 재검토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